김혜수,유해진,조승우 주연 인생을 건 한판의 영화 . 타짜

 

 

< 타짜 >

1.개요

<타짜> 는 동명 만화 타짜를 원작으로 2006년에 개봉한 최동훈 감독의 영화이다.

화투를 이용한 도박판을 배경으로 타짜들의 인생을 건 한판 승부를 감독 특유의 기법으로 표현한 영화로 조승우, 김혜수, 백윤식 등이 출연했다.

 

원작인 <타짜 1부:지리산 작두> 배경은 1960년대로 설정되어 있으나 영화에서는 1990년대의 현재적인 설정으로 바뀐 점이 특징이다. 도박에 빠져들어 타짜의 경지에 이르게 되는 청년 고니 역에 조승우가 , 매혹적인 미로를 가진 정 마담 역에 김혜수, 그리고 연륜과 카리스마를 소요한 전설의 도박꾼 평경장 역에 백윤식이 출연했다.

 

알고나면 재미있는 영화 뒷 이야기

원작의 만화가 허영만, 전문 산악인 박영석이 노름꾼 중 하나로 감독 최동훈이 후반부 경찰 역으로 깜짝출연한다.

또 실제 타짜 출신인 장병윤이 배우들에게 도박기술을 지도했으며 영화에서 정 마담(김혜수)에게 취직을 하려다 거정당하는 기술자로 잠깐 출연한다.

 

마지막 장면에서고니가  돈을 불태우고 고니가 돈을 챙겨가면서 김혜수가 총을 쏘고 끝내는 장면이였는데

너무 밋밋한 나머지 감독이 정마담의 분노. 돈에 대한 애착, 남자에게 실망감등을 비추는 장면을 추가해 김혜수가 입고 있던 옷으로 끄게된다. 근데 그 옷은 유명디자이너의 옷이였고 그 장면을 촬영했지만 옷은 홀랑 다 타버려 김혜수씨가 

"내가 산다그래" 라며 말했다고 한다. 

 

 

감독,각본 - 최동훈

제작사 - 싸이더스

배급사 - CJ 엔터

개봉일 - 2006년 9월 27일 (대한민국)

흥행수익 - 36,181,314,700원

상영시간 - 139분 (2시간 19분)

 

 

출연진

고니 역 - 조승우

아귀 - 김윤석

용해 - 백도빈

박수영 - 고니 삼촌

정마담 - 김혜수 

짝귀 - 주진모 

용팔 역 - 서동수 

평경장 - 백윤식 

고광렬 - 유해진 

곽철용 - 김응수 

세란 - 김정난

너구리 - 조상건

박무석 - 김상호

화란 - 이수경

 

 

2. 영화 줄거리

가구공장에서 일하는 고니는 우연히 박무석 일행이 치는 화투판에 끼어들어 도박을 하게된다.

점점 돈을 잃어가던 고니는 이성을 잃고 집에 들러 누나의 전셋집 마련할 돈까지 빼가 몽땅 날려버리고 만다.

뒤늦게 타짜들의 속임에 넘어갔다는 걸 깨달은 고니는 박무석 일행에게 복수를 하기위해 화투판에 찾아갔고 그 곳에서 전설의 타짜 평경장을 보게 된다. 평경장에게 기술을 배우기 위해 몇날몇일을 그를 쫓아다니며 가르쳐달라하지만 그는 매번 거절을 하고 계속된 고니의 끈질긴 노력끝에 평경장은 제안을 하게되고 오랜 노력끝에 그 제안을 성공시키고 평경장 제자로 들어가게된다.

 

평경장에게 잃은 돈의 5배만 따면 그만두겠다는 약속을 한 고니는 그의집에서 장기간 숙식하며 열심히 기술을 배워 연습에 매진을 하고  실력을 쌓아갔다.  평경장은 이제 됐다며 실력을 테스트해 보자고 제안을 하게되고 밖으로 나가 실력을 테스트하면서 돈을 벌어들인다. 

 

도박의꽃 도박판 설계자 정 마담을 만나다.

 

정 마담의 제안을 받은 평경장은 고니를 데리고 계획을 듣고 도박판에 참가를 하게되고 평경장의 말대로 하지않고 정마담의 사인에 담보를 받아 게임을 진행. 돈을 다 잃은 전직 장군 출신은 협박을 하며 일행을 부르지만 자기부하의 칼 위협에 포기하며 도박판은 끝난다.

 

정 마담은 눈치를 주지만 평경장을 어쩔수 없이 따라가는 고니. 평경장은 돈을 땃으니 도박을 끝낼려면 새끼손가락을 잘라야 한다며 칼을 고니 손에 쥐어지고 화장실로 가서 손가락을 자르려고 여러번 시도를 하는데 자기 손을 쉽게 짜르지못하고 피만 흘리고 있는 중인데 화장실 칸에 나온 남성이 말한다. "그거 가지고 되겠어? " 하며 고니를 비웃고 사라지는 남자. 포기하고 정 마담을 찾아가는 고니는 함께 화투판을 다니다가 타짜 고광렬을 만나 전국 화투판을 휩쓸고 다닌다.

 

이 과정에서 고니는 자신의 스승 평경장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곽철용 하우스에 가서 돈을 따는 고니와 고광렬은 

곽철용에게 부름을 받고 이야기도중 경찰이 출동하여 하우스는 정리를 하며 끝을 내고 둘은 돈을 챙겨 술집으로 가는데

여기서 만난 고광렬은 세란에게 고니는 화란에게 빠져버린다.

 

그러나 화란은 곽철용이 좋아하는 여자였고 화란에게 나의 맘도 몰라주냐며 애기를 하지만 씨알도 안 먹히고

곽철용 일행과 도박을 하게된 고니는 여러가지 비열한 수단으로 게임을 진행한다는 걸알고 방해는 하며 자기 페이스로 끌고 간다. 그러면서 돈을 따게 되었고 다시 재 게임을 하자며 후 일을 기약하는 곽철용이였다.

곽철용 부하에게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했고 고니 제안을 받아 들이며 트릭을 알려주며 판을 짯던 것이였다.

하지만  금방 들통나고 그 부하는 제거되고 화란과 세란을 감시하며 고니를 찾아 나선다.

 

고니가 곽철용에게 나타나면서 그의 선수가 되겠다며 제안을 하고 받아들인 곽철용이는 같이 차를 타고 어디론가 향하는데 고니는 준비해놨던 무기로 운전수를 치고 차를 돌진시켜 전복사고가 나지만 고니는 무사히 탈출에 성공한다.

곽철용의 죽음으로 복수를 꿈꾸는 곽철용 오른팔은 장례식에 온 아귀에게 부탁을 하게되고 아귀는 흔쾌히 승락을 한다.

 

고니를 찾기위해 정 마담을 찾아온 아귀는 고니의 정보를 캐묻지만 ..

고광렬이 게임을 하는곳에 참석한 아귀. 전설의 아귀를 못 알아보고 속임수를 날리지만 어디서 수작질이여~하며  아귀에게 속임수가 걸려 손을 날리게 되며 갇히게 된다.

 

그 소식을 듣게된 고니는 고광열을 구하기위해 도박 판에 참석하게되고 판이 벌어지게된다.

 

3. 영화 후기

도박판의 적나라하게 들쳐낸 영화인 듯하다. 광기에 미쳐 아무생각도 안하고 전세집돈을 날려먹은 고니며,

도박판에서 돈을 날려 다시 고니가 돌려주지만 다시 돌아가서 도박을 하는 광기어린 사람들의 심리를 잘 그려줘 더 영화에 몰입 할 수있도록 도와주고 나중에 평경장의 죽음에는 정마담의 계획된 살인이 밝혀져 충격을 주었다.

실제 타짜분이 도와주면서 고니 조승우 배우에게 기술을 가르쳐줬다는 사실을 알고 이래서 더 재미를 주었구나 생각이 들었다.

여기서 수많은 명대사가 나오며 주연보다 조연분들의 패러디가 많이 나오는등 엄청난 흥행을 했고 다시봐도 재미난 영화이다.

타짜 시리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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