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Luck key>
1.개요
럭키는 2016년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코미디 드라마 영화로 , 2012년 일본에서 개봉한 영화 < 열쇠 도둑의 방법>의 리메이크 영화이다. 이계벽님이 감독 각색을 맡았으며, 유해진 이준,조윤희,임지연<더 글로리 > 등이 출연했다.
원작 - 우지다 켄지의 영화 < 열쇠 도둑의 방법>
제작 - 임승용, 정희순
제작사 - 용필름
배급사 - 쇼박스
상영시간 - 112분 ( 1시간 52분 )
개봉일 - 2016년 10월 13일(대한민국)
총관객수 - 6,975,295명 (최종집계)
촬영기간 - 2015년 9월1일 ~ 2015년 11월 25일
국내등급 - 15세 관람가
장르 - 액션 , 코미디, 리메이크작
등장 배우
유해진 - 최형욱 : 성공률 100%의 살인청부업자.
이준 - 유해준 : 배우의 꿈을 안고 연기의 길을 걸었지만 조연은 커녕 매일 단역만 하는 신세다.
조윤희 - 강리나: 기절한 형욱을 데려다 준 구급대원. 엄마 여동생, 치매 걸린 할머니까지 넷이서 산다.
임지연 - 송은주 : 대기업에서 비서로 일했던 의문의 여인, 살인청부업자 형욱의 최근 목표였던 여자이다.
조한철- 일성: 엑스트라 배우. 촬영 현장에서 만나 나름 연기지도를 최형욱에게 해준다.
고준 - 권희락 : 34세 나이의 대한민국 대기업 회장.비리를 없애기위해 청부업자를 고용한다.
김지안 - 강유나 : 강리나의 여동생
김민상 - 영화감독
전혜빈 - 드라마 여주인공 이다.최형욱과 키스까지 한다.
이동휘 - 최민석 : 잘나가는 남자 주연 배우이다.
알고 보면 재미있는 스토리
원작에서 청부 살인 대상의 여자는 사쿠라이와 별 썸이 없지만 이작품에서는 윤재성과 타겟인 여성의 러브라인이 추가되었다. 원작과 럭키의 가장 큰 차이점 이자 또 다른 스토리 전개의 하나. 원작에서 사쿠라이는 엔딩 크레딧에서나 같은 아파트에 살던 고양이 키우는 여자와 썸을 타게 되는 장면이 잠깐 나온다.
원작에서는 여 주인공 직업이 편집장이며 병원 앞에서 우연히 만나지만 럭키에서는 직업도 소방공무원으로 바뀌었고 우연히 현장에 출동하게 되면서 주인공과 만난다.
원작의 여주인공은 약간 4차원 캐릭터 이다. 나이가 서른이 넘었는데도 세상물정을 모르고 위중한 병을 앓고 있는 아버지가 자신이 결혼하는 모습을 보고싶다고 말하자 가을에 연애 한 달하고 겨울에 결혼을 할 계획을 세우는 것도 모자라, 기억상실을 겪은 주인공을 우연히 만나 몇 차례인가 함께 행동하고 바로 프러포즈를 한다. 기억을 잃고 골때리는 상황에 빠진 주인공이 도리어 놀라서 물러설 정도이다. 럭키에서는 강리나는 상식적인 사람이고 기억을 잃은 주인공을 가엷게 여긴다.
원작에서는 사쿠라이가 자살 시도를 하다 줄이 끊어져 실패하지만, 럭키 윤재성은 자살 시도를 하는 중 집주인이 월세달라며 문을 두드려 실패한다.
럭키에서는 주인공이 배우로써 대 성공을 거두지만, 원작에서는 그런 전개가 등장하지 않는다.
원래 제목은 < 키오브 라이프> 에서 < 럭키 > 로 제목이 변경되었는데 ,
블라인드 시사회에서 한 관객이 제안한 제목이라고 한다.
임지연과 이준이 거주하는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는 행당동에 소재한 서울숲 더샵이다.
2.줄거리
비가 주륵주륵 내리는 어두운 밤. 자신의 차량에서 대기하고 있던 최형욱은 자신의 의뢰 대상인 여행가방을 들고있던 한 남성을 거침없이 습격해 순식간에 그를 살해하고 트렁크에 집어 넣는다. 깔끔한 실력으로 순식간에 일을 마무리한 그는 찝찝함을 씻어내기 위해 목욕탕으로 향한다.
한편 어느 옥탑방 한 남자가 목을 매려고 하고 있는데 그 그남자는 바로 단역 배우 윤재성이였다. 옥탑방에서 목을 매고 있는데 밖에서 한 여자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 총각 총각 이것 좀 먹어봐~" 하며 주인 아주머니의 유혹에 넘어가 문을 열지만 이는 페이크. 헐머니는 밀린 월세를 내라며 독촉하고 , 집안 곳곳에 컵라면 용기와 쓰레기,물품등이 어지럽게 널려있는걸 보고 더럽다며 구박을 하곤 월세 못내면 내일까지 방을 빼라고 윽박지른다. 재성은 할머니를 보내고 다시 한 번 자살을 시도하지만, "죽자 살아서 뭐할거야? 사람들한테 더럽다고 욕이나 처 먹는데 근데 더러워서 씻고 죽는다 "
끈을 내동댕이치며 , 더럽다고 욕먹은 설움에 있는 돈을 모아서 목욕탕으로 간다.
탈의실에서 마주친 돈 많아 보이는 남성 명품시계, 명품 지갑등 을 보고 부러워 하는 윤재성. 목욕탕안으로 먼저 들어간 재성은 깨끗히 씻는도 중 비누를 놓치고 그 비누는 돌고 돌아 목욕탕 안으로 들어오는 최형욱의 발에 밟히게 되면서 최형욱은 미끄러지고 넘어지며 머리를 바닥에 부딪힌다. 최형욱의 보관키를 가진 윤재성은 돌려주려하다가 나쁜 맘을 먹고 눈보다 빠른 손놀림으로 자신의 키를 놓고 최형욱의 옷가지를 챙겨 목욕탕 밖으로 유유히 나간다.
최형욱의 돈으로 슈퍼 외상값, 밀린 월세, 전 여자친구의 빌린 돈을 갚으며 행복한 시간을 가지지만 전 여자친구의 결혼 소식에 실망을 하며 다시 현실세계로 돌아오게되고 형욱에게 다시 돌려주려 병원을 찾아간다.
병실안으로 찾아가 물품을 놓으려 최형욱 옆에 오는 순간 누군가가 윤재성의 몸을 잡는다. 갑자기 놀라는 윤재성
형욱의 손이였던 것 하지만 그는 뇌진탕으로 인해 기억상실증에 걸렸고 자기가 윤재성이라고 하며 기억이 나질 않는다고 말하며 나에 대해서 아는 것이 있냐 묻지만 알지 못한다며 도망치듯 병원을 나온다.
윤재성으로 알고 있는 최형욱은 퇴원수속을 처리하고 있는 중 구급대원 강리나가 도착한다. 기억상실증에 걸린 윤재성을 안타까워하며 차에 태워 집에다 태워주며 32살 이라는거에 더 놀라는 강리나.. " 와 대박" 이라고 말한다.
형욱 차의 네비를 따라 도착한 윤재성은 펜트하우스같은 집에서 놀라고 순식간에 그의 집에 적응하며 tv를 켜는데
의문의 여인이 나온다. 와인을 먹기위해 병을 집는 순간 숨겨진 방이 열리는데 온갖 칼과 여러나라 여권들 , 수 많은 몰래 카메라, 수많은 직업을 가진 최형욱방 이였습니다.
벽에는 수많은 정보들이 붙어 있었고 , Tv에 나오는 의문의 여인에 대한 정보와 뭔가를 분석한 정보들로 가득했습니다.
이것들로 모든 상황을 정리해서 도출한 결과 .. " 아 이사람 경찰이네 경찰맞네" 하며 경찰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윤재성의 집에 도착한 최형욱과 강리나는 알수 없는 냄새로 코가 진동하고 널부러져 있는 가지각색의 쓰레기를 보고 기겁을 합니다. 그러면서 사진도 태워져 있고 여기저기를 살피고는 자기가 죽을려고 했었구나라고 추측하게 되었고
" 왜 죽을라고했지? " 라며 주위를 둘러보더니 " 아 ~죽을만 했구나" 하며 바로 수긍하는 최형욱이였다.그러면서 철석같이 자기가 윤재성이라고 믿는 최형욱은 방을 정리하고 주위에 이웃사람에게 자기가 어떤사람이였는지 묻기위해 집밖으로 나간다. 맞은 편 복도에서 보이는 남자에게 다가가 " 내가 어떤사람인지 알아요? "하며 묻자 화를 내며 손을 날리고 이에 킬러본능이 살아나 순식간에 그남자를 내동댕이 친다.
다시 와본 강리나는 병원비를 받기위해 자신의 엄마 가게에 최형욱을 취직시키고 칼을 잘쓰는 최형욱은 김밥과 분식 메뉴를 아트 수준으로 데코레이션 해주며 소녀들에게 인기를 얻어간다.
윤재성은 cctv 여성이 신경쓰이고 가다가 쫓기는 의문의 여인을 손잡아 같이 도망간다. 그리고 자신의 차에 둘이 몸을 숨겨주며 도와주게된다. 재성은 형욱의 일에 빠져들게된다.
최형욱은 하나씩 자신의 특기를 찾아가며 달력에 빨간줄로 체크되있던 날과 장소가 적혀있는 곳으로 향하게 되고
자신이 배우였던 걸 알게되면서 배우로써 성공하겠다며 다짐을 하고 그 다음날부터 멋진배우가 되기위해 열심히 노력한다.
그렇게 서로의 삶에 익숙해지고 있었다. 꿈틀거리는 킬러의 본능과 신의 연기재능을 가진 형욱은 촬영장에서 날라다니기 시작하고 한순간에 조폭 1 에서 조직보스의 오른팔로 레벨 상승한 형욱은 탄탄대로로 잘 나가지만 이를 못 마땅하게 여긴 최민석 (조직보스역 주연배우) 이 작가에게 말해 드라마상 죽임을 당하며 끝이 날거같았지만.. 시청자의 성화로 다시 부활해 드라마에 재 출연하며 보스의 여자까지 탐하게 된다. 하지만 키스씬이 나오고 엔지가 연속으로 나면서 그날 저녁 재성의 옥탑방에서 삼겹살을 먹던 형욱은 강리나에게 키스를 해달라며 부탁을 한다.이에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강리나를 형욱의 부탁을 들어주며 덥치는 키스를 하게되었고, 드라마의 키스씬 또한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다.
이에 비해 윤재성은 여성과 철벽으로 인해 잘안되고 있었지만 우동을 바꿔먹는 실수로 도장 마일리지를 쌓으며 친분을 쌓아가고 있었다.
비오는 저녁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형욱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소리와 횡단보도로 여행가방을 끌고 지나가는사람들로 인해 자신이 킬러였다는 걸 기억해냈다. 또한 윤재성은 경찰이 아니라 최형욱이 여자를 죽이기위한 킬러였다는걸 알게 되었다.
자신의 기억을 더듬어 자신의 집으로간 형욱은 윤재성이 자신에게 의뢰한 여자와 만난사실과 의뢰전화를 받은걸알고 분개한다. 다시 강리나를 만나게되어 자신이 기억을 되찾았고 기억을 되찾은게 좋은 일만은 아니였다며, 강리나씨 옆에 있어서 안될 사람이라며 차가운 미소 대한다.
형욱은 재성과 여인에게 다 살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며 다시 계획을 세우는데...
3.영화 후기
유해진이 주연으로 나온 영화. ocn에서 본 영화이다. 엉뚱한 설정이였지만 비누때문에 기회를 잡은 윤재성이 죽기전에 살아보고 싶었던 삶을 하며 살지만 알게된 형욱의 직업..
형욱은 기억을 잃고 32세의 윤재성으로 살아가는 게 킬링 포인트..나이에 놀라.. 왜 죽을만 했는지에 수긍하는 모습은 나도 순간 그럴수 있지하게 만들어준 집안 꼬락서니.. 여기서 보면 드라마 찍는 곳에서 재벌집 막내아들에 나온 작은아버지(조한철님) 엑스트라 배우로 나오며 최형욱에서 연기지도하는 것도 매우 재미있고.. 생각지도 못했던 유해진에게 덥치는 키시씬을 알려주기 위해 하는 강리나, 드라마 여주인공과 마주보며 연기하지만 무서워서 소리치는 상황 또한 재미있다.
여기서 언급은 안했지만 최민석(이동휘)가 최형욱을 질투하는 장면 또한 재미있다.
코미디 영화라서 그런지 적절하게 재미난 요소들이 많이 있다.
유해진 출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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