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마녀의 반격이 시작된다. 초능력의 액션 대결 영화 마녀

 

마녀 Part1. The Subversion

1. 개요

박훈정감독의 5번째 연출 영화이며, 한국에서 보기 드물게 슈퍼히어로 장로를 다뤘고 처음부터 시리즈물로 기획되었다.

 

감독 - 박훈정

각본 - 박훈정

 

출연진 

 

김다미 - 구자윤역

조민수 - 닥터 백역 , 닥터 백의 쌍둥이 동생역

박희순 - 미스터 최역

최우식 - 귀공자 역

정다은 - 자윤 역

 

장르 - 

제작 기간 - 2017년 9월 15일 ~ 2017년 12월 18일

제작사 - 영화사 금월 , 페퍼민트앤컴퍼니

배급사 -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개봉일 - 2018년 6월 27일

상영시간 - 126분 ( 2시간 5분 )

제작비 - 65억원

대한민국 총 관객수 - 3,189,091명

상영등급 - 15세 관람가

월드 박스 오피스 - $24,343,708(2018년 7월29일 기준)

시놉시스

10년 전 의문의 사고가 일어난 시절에서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은 "구자윤"

나이도, 이름도 모르는 자신을 거두고 키워준 노부부의 보살핌으로 씩씩하고 밝은 여고생으로 자라났다.

어려운 집안사정을 돕기 위해 상금이 걸린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구자윤, 방송이 나간 직후부터 의문의 인물들이 그녀앞에 나타나기 시작한다.

구자윤의 주변을 맴돌며 날카롭게 지켜보는 남자 " 귀공자", 그리고 과거 사고가 일어난 시점부터 사라진 아이를 찾던 " 닥터 백"과 "미스터 최"까지 자신은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그들의 등장으로, 자윤은 혼란과 휩싸이게 된다.

 

그들이 나타난 후 구자윤의 모든 것이 바뀌었다.!

2. 영화 줄거리

어느 산속 유전자가 조작된 어린아이들이 키워지고 있는 특수 시설.

상부의 처리 명령이 내려지고, 어느 날 새벽에 아이들이 조직적으로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시설안에서 한 아이가 거적에 덮힌 채 누워있는데 살아 있는지 발이 꿈틀거리자 상관 처럼 보이는 남자가  고함을 지른다.

" 머리를 노리라고! " 일제히 남자들은 달려와 아이를 마구 두들겨 팬다.

 

 

그와중에 피투성이의 한 소녀가 개들과 남자들에게 쫓긴 끝에 탈출하고, 시설을 감독하던 닥터백(조민수)은 보안 담당인 미스터 최 (박희순)를 비롯한 직원들에게 욕저거리와 함께 " 처리 제대로 못해! " 하며 비난을 한다. 이때 미스터 최의 옆에 있던 한 남자 아이한테 미스터 최는  " 걸리적거리는 새끼 " 닥터 백은 " 꼴도 보기 싫어" 라며 폭언을 듣고 자리를 뜬다.

이때 닥터 백은 미스터 최에게 "도망친 애는  당신네 1세대와는 차원이 달라~" 라며 말을 한다.

어느 외딴 목장에서 일을 하던 구 선생 부부는 상처투성이로 쓰러져 있는 소녀를 발견해 집으로 데려온다.

 

그렇게 10년의 시간이 흐르고, 소녀는 목장에서 살고 있던 구선생 부부의 정성어린 양육을 통해 구자윤(김다미)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밝은 씩씩한 소녀로 성장한 고등학생이 되었다. 전교 1등도 놓치지않는다. 다만 치매를 앓고 있는 양어머니(오미희)와 소값 폭락으로 아버지가 떠안고 있는 빚, 수시로 찾아오는 알수없는 강한 두통도 고민거리다. 그런 와중에 절친 도명희(고민시)가 상금 5억원( 준결승에만 올라도 3천만원을 받는다)이 걸려있는 TV 오디션 프로그램을 알려주고, 자윤은 어머니의 치료비와 집안의 경제사정을 해결하기 위한 생각으로 오디션에 출전하게 된다.

 

같이 오디션을 참가 하기위해 기차에 타게되고 1차 오디션을 보게 된 구자윤은 이때 심사위원들로부터 노래 외에 개인기가 없냐며 질문을 받게 되고, 개인기까지는 아니지만 약간의 마술을 할줄 안다며 마이크가 떠다니는 걸 보여준다.

 

구자윤이 출연한 오디션 프로그램을 가족과 함께 구자윤이 시청을 하는데 양어머니는 " 니가 떠날까 봐 ~ 무섭다 "며 우려를 표하고, 구자윤은 양어머니를 안심시키며 자긴 아무데도 안 갈 거라고 말해준다. 이렇게 오디션을 보고 분위기가 안좋아지는 가족들과 달리  친구인 도명희는 저런 개인기정도는 보여줘야 인기를 얻을수있다며 신나게 떠들며 나도 마술을 가르쳐 달라고 한다.

 

1차 오디션을 통과한 구자윤은 2차 오디션 참가를 위해 도명희와 광천역에서 기차를 타고 서울로 올라가게 된다. 계란과 사이다를 준비해와 나밖에 없지하며 둘이 애기하던 중 맞은편 좌석에 앉아 구자윤일행의 애기를 듣던 귀공자(최우식)가 어이없다는 듯이 웃으며, " 마녀 아가씨" 하며 아는 척을 하지만 모른다는 표정을 지은 구자윤.

 

도명희는 아는 오빠냐며 잘생겼다. 말을 하는데.. 무시하며 구자윤을 향해 말하는 귀공자 " 나 알잖아? 기억 안 나 ?" 라면서 느닷없이 자윤을 빰을 후려칠려고 하는데 손을 날려 구자윤의 얼굴근처에서 손을 멈춘다. 이에 도명희가 흥분하며 소리를 지르고 귀공자는 주위를 보더니 당황스러워 하며 눈물을 보이는 구자윤을 보고는 나중에 보자며 자리를 떠난다.

 

다른 칸으로 가던 중 차량 간 통로에서 한 건달로보이는 승객과 부딪혀 귀공자가 승객에게 시비를 건다. 화가 난 남자는 한대 치려하지만 오히려 귀공자에게 팔이 잡혀 손아귀힘만으로 뼈를 부러뜨리고 목을 꺽어 죽여버린다. 이후 귀공자는 사람들이 오자 " 삼촌 왜이렇게 술을 많이 마셔~" 하며 부축하고 사람들이 지나가자 객차의 문을 열어 죽은 남자를 밖으로 던져 버린다.

 

2차 오디션장에 완전히 지각해 가며 가까스로 도착한 구자윤 일행 이번에도 거뜬하게 오디션을 통과하게 된다. 엄청난 노래 실력과 1차 오디션에서 보인 개인기때문에 전국적으로 인기를 얻어 TV에 나오게된 구자윤을 닥터 백과 미스터 최가 

예전에 도망간 소녀라는 것을 알아보고 데려오기 위해 사람을 보낸다. 오디션을 마치고 나오던 길에 구자윤은 또다시 극심한 두통을 느끼고 급하게 화장실로 들어간다.

 

이번에는 코피까지 나온 상황이였다. 구자윤은 원인 불명의 뇌질환을 앓고 있었고 의사는 2~3개월, 짧으면 한달이라는 시한부를 선고 받은 상태였다. 방속국을 나가서 택시를 타려고 하는데 왠 검은 차들이 멈춰서고 검은 정장입은 사내들이 내리며 같이가자고 한다. 그때 마침 아이들이 단체로 나오는 틈을 타서 택시를 잡아 무사히 상황을 빠져나오고 집에가는 기차에 올라선다.

 

무사히 기차역에서 내려 버스를 기다리던 중, 구자윤의 앞에 한 차가 서고, 서울가는 기차에서 봤던 귀공자가 그차에 타고

있었고 다시 마주치게 된다. 귀공자는 구자윤에게 부모가 나이가 많으니 언제 죽어도 이상히자 않겠냐는 말을 하고 자리를 뜨고, 구자윤은 불길한 느낌이 들어 명희에게 경찰인 명희 아버지에게 연락해 자기집으로 가달라고 부탁을 하고 집으로 급하게 달려간다. 귀공자일행이 찬 차는 구선생 부부의 집앞에 서 있었고,  뒤에 도착한 도경장은 의심스러운 차를보고 신원을 확인하러간다.

 

구자윤이 도착했을때 귀공자차량은 없고 도 경장이 타고온 경찰차만이 홀로 남아있는데 불길한 예감이 든 구자윤은 서둘러 집으로 향하지만, 다행이도 도경장과 구선생은 내기장기를 두고 있던 중이였다. 도경장은 자윤과 같이온 도명희를 데리고 나가면서 구자윤에게 귀공자일행의 신원을 확인해봤는데 미국에서 온 애들이라 그런지 의심살수 있는게 없었다며 말하며 가버렸다.

 

그날밤 귀공자일행은 옛 시설 관련인물 중 한 명인 고 원장의 온실에서 그의 가족들을 하나씩 살해하였다.

" 죽일거면 나만 죽여도 되지 않았냐" 며 항의하는 고 원장에게  긴머리 (정다은) 은 말한다. " 그러게 우리한테 오라는 말을 들었어야지" 라며 고원장을 살해하고 같은 시각 밖에서는 귀공자가 고 원장의 경호원 겸 운전사를 염동력으로 가지고 놀며 총으로 죽인다.

 

다음 날 이른 아침 닥터 백과 미스터 최는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면서 구자윤을 이 위험한 존재니 살려두면 안 된다고 한다.이에 닥터 백은 오랜 시간이 흘렀기에 구자윤의 뇌가 터져서 이미 죽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 아직 살아있는 걸 알았으니 괜찮지 않겠냐며 자신이 알아서 하겠다고 말한디  본사에 자리를 마련해놓겠다는 말을 하며 몇달 동안 휴가를 갔다오라는 제안을 한다.

 

자리를 뜬 후 과거 시설 책임자 중 하나였던 이 수석(이기영)을 만난다. 이 수석은 미스터최와 나눈 끝에 미스터 최를 비롯한 다른 요원들에게 있는 괴저현상을 해결할 열쇠는 구자윤의 뇌에 있으니 죽여도 뇌만은 꼭 확보하라고 말하며 자리를 뜨고 미스터 최를 요원들을 모아 구자윤 집으러 향하는데..

 

구자윤은 저녁 양부모와 도명희와 함께 저녁식사를 사다가 양어머니의 치매증세가 심해져 바로앞에 있는 구자윤도 못 알아보는 걸 알고 심란해진다. 그날 밤 미스터 최가 보낸 성 사장일행은 구자윤의 집을 습격하게되고 잠자고있던 구자윤은 불길한 느낌이 들어 일어나는데 방을 나서는 순간 머리 옆으로 권총이 겨누어지고 도명희 목에 칼이 겨누어진 모습을 보며 정체를 밝히라는 협박을 당한다. 구자윤의 잘못봤다며 부인을 하고 도명희의 목에는 칼이 깊숙히 들이밀고 친구가 죽겠다며 자윤을 도발하자 엄청난 힘과 스피드로 하나씩 주변 괴한들을 죽인다. 성사장의 목을 쥐고 벽에 들이박은 뒤 그의 머리를 몇차례 후려친다. 

 

그러다 자윤은 정신을 차리고 깜짝놀란다. 옆에 있던 친구 명희를 쳐다보자 명희는 겁에 질린채 구자윤에게 뒷걸음을 치고

이때 귀공자 일행이 집안에서 모습을 하나씩 드러내며 자윤의 능력에 감탄을 표하고 정말 과거가 기억나지 않느냐며 묻는다. 전혀 모르겠다고 답하자 귀공자는 친구 도명희에게 재가 정말 평범한 애냐며 물어본 뒤, 이상하지않냐며 되묻는다.

부모님 도와주러 목장일에 집안일하랴 따로 공부하지도 않은 애가 항상 전교 1~2등이고 노래면 노래 그림이면 그림, 외국어까지 자유자재로 가능한 구자윤의 실력이 이상하지안냐며 물어본다. 그러고는 구자윤에게 부모와 친구들 마을사람들까지 싹다 죽는 일을 보고싶지 않거든 따라오라고 제안을 한다.

 

귀공자 일행을 따라 구자윤은 같이 옛 연구소 시설로 따라가게 되는데.....

3. 영화 리뷰 후기 

나는 이런 영화를 좋아하는데 설정이 예전에 없었던 시나리오라 흥미 진진하게 기대를 품고 봤다.

 워너 브라더스가 제작 지원을 했지만 흥행은 그렇게 크게 되지는 않았고 나름 내가 좋아하는 초능력 설정의 영화로 

작은 마녀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 친구까지 죽여야 했던 어린 시절 힘들게 빠져나와 다른 세상의 삶을 꿈꾸던 작은 아이이지만 얼마 살지 못해 살기위해 TV 오디션에 나온 구자윤 

어디에 있을지도 모르는 닥터 백과 그 무리를  나 여기있소 ~! 나 살아 있소 ~! 하며 마술을 시전~

 

귀공자일행과 미스터최 , 닥터백이 미끼를 물고  구자연의 생각대로  그일행들은 움직여준다.

그래서 구자연은 그들이 하는데로 따라가주며 약을 얻는데 성공하였고 약을 얻은 구자연은 생명연장이 되자마자 본색을 드러내며 그무리들을 하나씩 처리해나가는데 여기서 돋보이는 액션씬이지만 약간의 아쉬움이 남았다.

그들도 1세대 능력자들인데 평범한 인간들과 같이 총으로만 싸우는게 1세대설정이 맞나 ?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구자연역을 맡은 김다미의 연기력이 돋보이며 캐릭터를 잘살려 영화가 한층더 흥미 진진했고 귀공자 역을 맡았던 최우식 배우의 연기 또한 엿볼수 있는데 그의 액션씬 또한 볼만 하다.

 

구자연이 마지막에 닥터 백의 또 다른형제를 찾아가며 제 2편을 예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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