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팬티를 보지마라! 그순간 당할 것이다. < 타짜: 신의 손 >

 

타짜 2: 신의 손 The Hidden Card

1. 개요

 

2014년에 개봉한 한국 영화. 최동훈 감독의 타짜의 후속 편으로 , 동일하게 허영만 작가의 만화가 원작이다.

시놉시스

그 누구도 믿지 마라!

화투판엔 영원한 친구도 영원한 원수도 없다!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 대길'(최승현)은 고향을 떠나 서울 강남의 하우스에서 '타짜'로 화려하게 데뷔하지만, 한 순간에 모든 것을 잃고 우연히 ' 고니'의 파트너였던 ' 고광렬(유해진)'을 만난다. ' 고광렬'과 함께 전국을 유랑하던 ' 대길'은 절대 악의 사채업자 ' 장동식'(곽도원)은 물론, 전설의 타짜' 아귀' (김윤석)분까지 타짜들과 목숨 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인다.

 

 

알고 보면 재미있는 설정 

만화원작 1부에서는 고광렬이 죽은 인물이었지만, 영화에서는 죽지 않았기 때문에 도박판에서 함대길을 만난다.

만화 원작에서 고니가 함대길에게 했던 조언을 고광렬이 한다.

만화원작에서 재벌 2세 망나니들이 허미나를 강간하지만 영화에서는 안 나온다.

원작에서는 장동식이가 허미나 허광철 등을 가리킨 타짜로 나온다. 아귀와 대등한 존재로 나오는데 영화에는 아귀보다 못한 사람으로 나온다.

 

 

 

장르- 범죄, 드라마, 누아르, 스릴러

감독- 강형철

각본-강형철, 조상범, 이지강

각색-이병헌

원작- 허영만, 김세영 - 만화 타짜 2부 신의 손

상영시간 - 147분 (2시간 27분)

제작기간 - 2014년 1월 2일 ~2014년 6월 1일

개봉일 - 2014년 9월 3일

월드 박스오피스 - $31,344,456

총 관객수 - 4,015,361명

상영 등급 - 18세 청소년 관람불가 

제작사 - 싸이더스 FNH,안나푸르나 필름

배급사 - 롯데 엔터테인먼트, 싸이더스FNH

등장인물

 

최승현 - 함대길 역 고니의 조카이다. 원래는 박 씨지만 엄마가 함 씨 성을 가진 남자와 재혼을 했다.

신세경 - 허미나 역 대길이 첫눈에 반한 광철의 동생. 하지만 계략에 빠져 장동식의 수하로 들어가게 된다.

곽도원 - 장동식 - 타짜이자 냉혹한 사업가. 답십리의 똥식이라 불린다.

 

유해진 - 고광렬 역 만화 원작에서는 죽은 인물이지만, 영화에서는 함대길을 만나 기술등을 알려준다.

이하늬 - 우사장(우지연) -돈 많고 젊고 예쁜 과부. 돈 많은 남자를 만나 결혼했지만 죽어서 과부가 되었다.

김인권 - 허광철 역 허미나의 오빠- 일찍부터 공부를 포기하고 도박을 즐겼다.

이경영 - 꼬장( 박영희 ) - 창고(하우스)를 운영하는 인물이며 의리를 중요시 생각한다.

고수희 - 송마담 역 (송세희) - 본업으로 의상실을 운영한다.

 

김윤석 - 아귀 역 - 고니에게 패한 뒤 손을 잃고 살고 있다 유령의 삼촌으로 나온다.

이동휘 - 짜리 역 -  대길의 고향 선배로 한때 대길과 고향에서 같이 노름하던 사이다.

고준 - 유령 역 (유명 )- 원작과 달리 비중이 대폭 상승한 인물이다. 아귀의 조카로 대길이네 고향에서 하우스를 운영하는 건달로 나온다.

 

 

 

2. 줄거리

함대길은 어렸을 때부터 딱지부터 시작해서 동네를 주무르는 도박꾼이 된다. 대길은 동네 형인 허광철 집에서 도박을 치다가 허미나를 보고 첫눈에 반한다. 대길은 도박장 외삼촌을 구하려다가 그곳을 관리하던 유령에게 칼을 찌르게 되고 죽은 줄 알고 고향을 떠서 동네 형인 짜리의 도움을 받아 꼬장이 운영하는 강남의 창고(하우스)에서 일하게 된다.

 

사장인 꼬장, 꼬장의 처제로 손님 상대로 돈 놀이하는 작은 마담, 지배인 격으로 호구를 물색하는 서 실장 등이 있었는데 , 

처음에는 음료수를 주며 용돈을 받으며 지내다가 기회가 생겨 나중에 선수로 노름판에 뛰어들어 좋은 성적을 거두며 꼬장의 총애를 받아 선수로 뛰게 되면서 꿈에 그리던 타워팰리스에 입주하게 된다. 

 

꼬장의 하우스에 오게 된 젊고 이쁜 우사장을 만나게 되고 사귀게 되었는데.. 며칠뒤 꼬장의 방에서 호구를 등쳐먹을 계획을 세우는데 그 주인공은 바로~ 우사장이었다. 함대길의 여자친구인 우사장의 돈을 따기 위해 계획을 세웠고 돈을 잃어 주면서 마지막 큰판에 속임수로 돈을 따려 했다.

 

함대길은 여자친구인 우사장에게 다 한패거리라면서 계획을 발설하고 도박판 게임이 벌어지면서 마지막까지도 우사장이 돈을 다 따면서 꼬장은 파산하게 되었다.

짜리(이동휘)는 이를 만회하고자 새로운 호구를 찾았는데 그는 장동식이였다. 장동식과 인사를 하고 2:2 화투를 치게 되었는데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허미나가 등장하게 되고 서로는 모른척하며 얼굴을 만 쳐다볼 뿐이었다.

 

게임이 계속될수록 장동식은 연속으로 게임에 지자 판돈을 계속 올렸고 점 당 10만 원까지 가자.. 갑자기 꼬이는 함대길 계속 패를 내주며 

멍박 피박 광박 등등 이렇게 해서 총빚이 10억 가까이 되었다. 이렇게 한 달에 8천씩 갚겠다는 서류에 지장을 찍게 되는 짜리와 함대길.. 이것은 모두 우사장과 찍힌 함대길 사진을 보고 있는 꼬장이 복수를 위해 장동식에게 부탁을 했던 것이다.

 

어느 밤 대길은 한 무리의 남자들에게 쫓기다 납치를 당하게 되고  정신을 차리고 일어나 보니 어느 방 안에서 몸과 손이 부상당해 있었다. 이것은 돈을 받기 위해 장동식이 벌인 짓이었다.

꼬장까지 경찰에 잡혀 거지신세가 된 함대길은 만화방에 피해 있었다. 허미나가 갑자기 찾아와 돈 가방을 내밀며 

장동식에게 빨래 질을 당했다며 짜리가 조력자였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모든 사실을 안 함대길은 복수를 꿈꾸며 버스를 타고 떠난다.

 

도박판에서 게임을 하는 함대길은 속임수를 쓰다가 고광렬의 도움을 받아 위기를 모면하고 고광렬에게 기술을 가르쳐달라며 부탁을 하는데 그만 차를 타고 가다가 사고가 나서 카센터에 가 수리를 맡기며 사람의 심리에 대해서 함대길에게 말해준다. 카센터 안에서 도박판이 벌어지며 심심풀이로 도박판에 끼어든 고광렬은 속임수를 눈치채고 화투 1장을 빼네 새 걸로 바꿔 돈을 다 따간다. 

 

다음에도 하자며   도박판을 제안하는 카센터 주인 하지만, 속임수가 있을 거라 눈치챈 고광열은 그들보다 한수 위였던 것이었다.

그들이 준비해 놓은 것은 다 훼방 놓으며 도박 게임에 이겼고 , 다음에도 판에  돈을 다 따면서 게임은 끝이 난다.

 

낚시를 하러 간 고광렬과 함대길 앞에 한 차가 멈춰 서고 카센터에서 있었던 타짜가 와 고광렬에게 돈을 받고 떠난다.

고광렬이 타짜를 매수했던 것이었다. 

"상황에 따라 때론 친구도 됐다가 때론 원수가 됐다가 " 하며 함대길에게 말을 하며 낚시를 접고 집으로 향한다.

 

짜리를 만난 대길은 왜 그랬냐며 짜리를 붙잡고 묻는다. 질투심에 그랬고 우사장이 호구가 아니었고 그때 꼬장의 돈을 빨래질하려는 것이었다며 우사장은 기술자라고 말하며 허미나는 도박장으로 팔려갔다며 말한다.

 

허미나를 찾으러 간 함대길은 도박장의 관리인이 유령이라는 것을 만나서 알게 되었다. 유령은 제안을 하게 되고 이긴 사람이 칼로 손을 찌르는 거라며 허미나와 함대길에게 게임을 하라고 한다. 게임에서 이긴 함대길은 자기 손을 칼로 찍고 이에 가려고 하지만 장동식과의 거래는 끝났지만 나와 거래는 남았다며 5억을 달라고 한다. 때마침 나타난 고광렬은 돈가방과 통장을 넘기며 5억이 넘을 테니 확인해 보라며 둘을 데려간다.

 

고광렬은 3대 타짜얘기를 해주었고 허미나는 허광철이 동식과 유령에게 속아 빚을 지고 자기도 어쩔 수 없이 끌려다녔다며

광철은 살인을 하게 되고 허미나를 팔려갔다며 도박판에 들어온 얘기를 해주었다. 

평화로운 생활을 즐기고 있는 것도 잠시 동식의 부하가 미나를 찾아오고 부하를 피해 도망치는데 하지만 센 부하에게 당하고 고광렬은 그 부하의 몸을 잡고  투신을 해 목숨을 거두면서 복수는 하지 말라며 함대길에게 얘기한다.

 

6개월 뒤 미나와 함대길은 펜치와 조화백을 판에 끌어들이고 먼저 송마 담을 작업해서 돈을 다 따간다.

이후 작은 마담과 서실장에게 향하고 도박을 하게 되는 허미나와 조화백은 크게 이기며 돈을 다 따가고 꼬장이 부하들을 데리고 들어와 작은 마담과 서실장을 처리한다.

 

며칠뒤 우사장을 찾아간 함대길 계획을 말해주며 장동식의 돈을 훔치려고 한다. 장동식에게 접근해서 호구를 잡는다며 게임을 같이하자고 하지만 모든 걸 눈치챈 장동식은 거절하며 우사장을 돌려보낸다. 비밀창고로 간 장동식은 위치를 들켰는지 모르고 돌아가고 함대길은 장동식의 돈 반을 챙기고 경찰에 신고를 하고 장동식은 도망자 신세가 되었지만, 조화백과 뺀 지를 인질로 잡고 함대길에게 돈을 가져오라며 전화를 한다.

 

돈을 가지고 나타난 함대길은 돈과 사람을 교환하고 돈을 태우는데 그 돈은 가짜 돈이었던 것 열받은 우사장은 차를 타고 쫓아가게 되고 추격전을 하며 쫓아가 함대길과 허미나 일당들이 탄 차를 들이받고 돈을 가지고 우사장을 찾아간다

 

밀항을 하려는 장동식은 우사장에게 소개받은 조선족들에게 돈을 주지만 되내어 매질을 당하며 쓰러지고 우사장은

돈을 가지고 조선족들은 돈을 더 달라고 하지만 도끼를 들고 나타난 유령 때문에 나주고 차를 타고 가면서 수면제를 탄 음료를 주며 우사장은 마시고 잠이 든다. 우사장을 버리고 돈을 챙긴 유령은 아귀를 찾아가 돈세탁을 부탁하고 돈가방의 GPS를 따라온 함대길과 허광철이 나타난다.

 

아귀는 찜찜하다며 말하는 사이 장동식이 나타나 돈의 주인이라고 말한다. 아귀가 돈을 가지고 상황을 정리하며 도박판에서 이기는 자가 돈을 가지기로 하고 마지막 게임을 펼친다.

 

게임룰은 벗고 하고 우사장이 가져온 화투로 치고 한 손으로 치자고 제안이 들어오고 그렇게 게임은 시작되었다.

우사장이 함대길에게 약간의 신호를 보내고 함대길은 장동식의 속임수를 눈치챈다. 장동식은 그렇게 게임을 이기며

레이스를 하고 아귀가 가진 패보다 자기 패가 더 좋은 건 줄 알고 승부를 걸지만 다른 패가 나오며 게임에서 진다.

 

이에 아귀는 

재미난 화투를 가져왔다며 우사장은 끌려나가게 되고 다시 게임은 시작된다. 대길은 미나에게 불을 달라하며 손으로 허미나의 팬티아래로 패를 숨기는 척 손을 쓴다 그걸 본 아귀는 모든 돈을 걸면서 대길이 장땡으로 승부를 보려고 했다고 하고 장동식은 팬티 안에 패가 있을 거라면서 자기 돈을 다 걸어 확인해보자고 한다.

 

이에 물러설 수 없던 대길과 미나는 보여주며 

아귀와 동식이 잘못 본 거라고 하고 승부는 대길과 미나의 승리로 끝이 난다. 하지만 물러 서지 않는 장동식 , 

수를 쓰며 달려들지만 허광철에게 총을 얼굴을 맞아 죽어버리고 허광철이 돈을 다 챙겨 함대길과 미나를 버리고 간다.

 

뉴스에서 수십억의 돈을 거리에 뿌리고 자살한 남자가 나오고 그 남자가 허광철이라는 걸 알게 된 대길과 미나.. 허광철은 동생 미나에게 유언을 남겼는데 그 유언을 따라가보니 엄청난 돈이 숨겨져 있었던 것이었다. 

돈 때문에 잘못될 수도 있다고 느낀 허광철이 돈을 뿌리고 자작극을 벌이며 자살을 해  그 둘에게 후환이 남지 않게 한 거이었다.

 

3. 영화 후기 

영화 속 고광렬이 말했던 것처럼 " 상황에 따라서 때론 친구도 되고 때론 원수가 된다" 이 말이 자주 생각나는 영화.

영원한 적도 친구도 없다. 믿었던 동네형에게 제대로 속아 엄청난 빚을 지며 신장도 뺐고 장동식은 돈이라면 무슨 수를 쓰더라도 다 받아내니 이것 또한 독한 캐릭터인데 이렇게 해서 그 많은 돈을 모은 이유를 납득이 된다. 

속고 속이는 도박판에서 고광렬은 친근한 이웃집 아저씨처럼 때론 삼촌처럼 함대길을 위하며 사람의 심리등 도박판의 생리, 기술을 알려주고 성장하는 모습이 재미있다.

영화 속 반전이 좀 있으니 긴장을 늦추지 말고 보시면 되고 섹시하게 젊은 과부로 나오는 이하늬. 퇴폐미가 있어 캐릭터를 잘 어울렸다. 

시리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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