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배우 의 1인 2역 미친 연기력! 광해,왕이 된 남자
본문 바로가기
영화

이병헌 배우 의 1인 2역 미친 연기력! 광해,왕이 된 남자

by 오십비 2023. 2. 20.

 

2012 년 개봉작

광해, 왕이 된 남자 

1. 개요

광해군 치세기 당시 실존 인물을 빌려와 승정원일기에서 지워진 15일간의 빈 시간사이에 광해군으로 위장한 대역이 조선을 다스렸다고 가장한 영화이다. 

원작은 광해 왕이 된 남자 소설이다.

장르 - 사극, 드라마, 역사

감독 - 추창민

각본 - 황조윤, 안소정

각색 - 추창민

원작, 이주호, 황조윤

출연 - 이병헌 류승룡, 한효주, 장광, 김인권, 심은경

 

제작사 리얼라이즈픽쳐스, cj엔터

배급사 - CJ 엔터

촬영기간 - 1012년 2월 12일 ~2012년 6월 15일

개봉일 - 2012년 9월 13일

상영시간 - 131분 (2시간 11분)

월드 박스 오피스- $94,268,432

대한민국 총 관객수 - 12,323,595명

상영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시놉시스 

광해군 8년, 모두가 꿈꿔온 또 한 명의 왕이 있었다.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또 한명의 광해 

왕위를 둘러싼 권력 다툼과 당쟁으로 혼란이 극에 달한 광해군 8년.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에 대한 분노와 두려움으로 점점 난폭해져 가던 왕 '광해'는 도승지 ' 허균'에게 자신을 대신하여 위험에 노출될 대역을 찾을 것을 지시한다. 이에 허균은 기방의 취객들 사이에 걸쭉한 만담으로 인기를 끌던 하선을 발견한다. 왕과 똑같은 외모는 물론 타고난 재주와 말솜씨로 왕의 흉내도 완벽하게 내는 하선. 영문도 모른 채 궁에 끌려간 하선은 광해군이 자리를 비운 하룻밤 가슴 조이며 왕의 대역을 하게 된다.

 

왕이 되어선 안 되는 남자, 조선의 왕이 되다.

 

그러던 어느 날 광해군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엄청난 사건이 발생하고, 허균은 광해군이 치료를 받는 동안 하선에게 광해군을 대신하여 왕의 대역이 될 것을 명한다. 저잣거리의  만담꾼에서 하루아침에 조선의 왕이 되어버린 천민 하선. 허균의 지시 하에 말투부터 걸음걸이, 국정을 다시리는 법까지, 함부로 입을 놀려서도 들켜서도 안 되는 위험천만한 왕노릇을 시작한다. 하지만 예민하고 난폭했던 광해와는 달리 따뜻함과 인간미가 느껴지는 달라진 왕의 모습에 궁정이 조금씩 술렁이고, 점점 왕의 대역이 아닌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는 하선의 모습에 허균도 당황하기 시작한다.

 

등장인물 

이병헌 - 광해군 : 조선 왕이며 난폭한 임금이어서 신하들이 목숨을 노리려 한다. 

               하선 : 천민 만담꾼 이였으나 왕과 얼굴 이 비슷하여 왕의 대역 노릇을 한다. 

류승룡- 허균 : 왕의 측근이며, 하선을 데려와 왕의 대역을 시키며 이것저것 알려준다.

한효주 - 중전: 신하들의 시기 때문에 폐위 직전으로 몰려간다. 

장광 - 조 내관: 왕이 아닌 걸 알면서도 도움을 주며 옳은 방향으로 인도해 준다. 

김인권 - 도 부장 : 왕을 지키는 수하이다. 

심은경 - 사월이 : 수라간 궁녀이다. 

하선과 광해군의 만남

 

2. 줄거리

광해가 분노하며 궁녀들에게 먹으라고 지시한다. 하지만 궁녀들은 엎드려 벌벌 떨 뿐.. 허균이 다가와 조 내관에게 은수저가 검게 물들었다며 독이 들어있었다고 말을 전한다. 

 

이에 광해는 허균을 시켜 왕의 대역을 구하라 시키고 도 부장이 만담꾼 하선을 데려온다. 허균은 왕을 만나러 갈 것이라며 말을 하고  하선은 광해를 만나게 된다. 

 

광해를 따라 해보라며 하선은 눈치를 보다가 허균이 고개를 끄떡이자 슬며시 일어나 광해와 똑같은 말투와 행동을 하고는 다시 엎드린다. 광해는 흡족하며 왕의 대역을 하게 된다. 왕은 대역인 하선을 궁에 놓고 밖으로 나가 여인을 만나고, 

궁에서 자는 하선은 허균이 발로 깨우며 일이 끝났으니 가보라며 사흘뒤에 다시 오라고 하며 이 일은 발설하지 말라고 한다. 그러면서 돈꾸러미는 주며 보낸다. 

 

며칠뒤 광해군이 쓰러지고 그 상태는 몹시 안 좋았다. 허균은 이일을 발설하지 말 것을 말하고 자신이 책임을 진다며 도 부장에게 하선을 데려오라고 한다. 

 

하선을 데려와 왕의 상태가 심각하여 대역을 해야 한다고 하며 돈을 곱절로 줄 것이니 나라를 위한 일이라며 말을 하지만 목숨이 왔다 갔다 하는 일 이라며 거부하며 나가지만 두 배를 준다는 말에 다시 들어온 하선은 용포를 다시 고쳐 입는다. 

당분간 임금은 인후통 때문에 말을 못 한다고 신하들은 알고 있었고 궁금한 게 생기면 조내관을 통해 물어보라는 허균의 지시가 있었다.

 

똥이 마려워 조내관에게 물어보곤 내화틀을 가져오라 시키고. 세숫물을 들이켜고는 식사 때에는 거침없이 다 먹어해치우며 왕과의 다른 모습을 보였다. 식사가 남으면 수랏간의 궁녀들이 남은 음식을 먹는다고 하여 이를 듣고.. 식사때 조금만 먹는 하선이었다. 

 

왕을 찾아간 허균은 독이 아니라 약에 취하신 거 같다며 얘기를 하고 이에 허균은 왕의 발자취를 추적하게 되고  이를 눈치챈 박준서 대감은 상궁을 죽이고 양귀비밭을 태워 꼬리를 자른다. 

 

허균은 양귀비 밭이 탄 것을 보고 돌아간다. 하선은 대동법에 대해 공부를 하게 되고 그것을 실행하라고 하였으나 중전의 오라비 유정호를 내준 실수를 범해 중전이 밤에 찾아오고 은장도를 꺼내 들며 자살하려 하지만 풀어준다고 약속을 한다. 

 

그다음 날 유정호가 심문받는 곳으로 가 유정호에게 질문을 건네고 왕은 그가 죄가 없다며  풀어주게 된다.

중전은 그 소식을 듣게 되고 하선은 혼자 있고 싶다며 조 내관과 궁녀들을 보낸다.

 

하지만 도 부장은 궁의 법도라 그의 곁을 지켜야 한다며 하자 신발을 냉큼 저~멀리 차 버리는 하선. 그리고 재빠르게 중전이 있는 곳으로 가 약속을 지켰으니 웃어보라며 말을 하지만 눈치 없는 도 부장은 신발을 가지고 와 하선에게 신발을 신겨주다가 그가 왕이 아님을 의심하고 조 내관에게 질문을 던지지만 조 내관은 도 부장은 생각이 너무 많은 듯합니다.

 

하며 가던 길을 간다. 왕의 대역인 하선이 중전을 만나러 뒤에서 걸음걸이는 보던 도 부장은 왕이 아닐걸 알아차리고  중전 앞에서 그의 목에 칼을 들이대며 왕이 아니라 하며 죽일라고 하지만 중전은 내 말을 믿겠냐며 말하자 도 부장은 죽을죄를 지었다며 목에 칼을 대고 자결하려고 한다.

 

이에 하선은  도 부장을 때려 자결을 못하게 만들고 그는 기절한 후 깨어나니 수라간 궁녀 사월이가 팥죽을 들고 와 이것을 다 먹고 네놈 검을 찾으러 오라며 말을 전한다. 

 

왕을 만나러 간 도 부장은 왕을 지킬 놈이 왕보다 먼저 죽을라고 하는 게 죄라면서 이검으로 왕인 나를 잘 지키라며 검을 도 부장에게 건네준다.  

 

며칠뒤 왕이 둘이라는 소문이 궁내 떠돌게 되고 중전은 이를 확인하고자 왕의 침소로 들게 되는데 거기서 가슴에 난 상처가 없는 것을 보고 그에게 궁을 떠날 것을 명한다. 허균에게 좌초지종을 듣게 된 중전. 떠나기 전 하선은 중전에게 죽지 말고 살라며 전에 자결할 때 쓰던 은장도를 돌려준다. 은장도를 뽑아들지만 거기에는 칼날이 없었다.

 

허균은 내일 마지막 회의만 하고 떠나라며 당부하고 다음날 회의를 끝내고 마지막 수라를 받는데 수라간 사월이가 피를 토하며 죽어간다. 이에 놀란 왕은 사월이를 안고 가지만 사월이는 죽고 상궁은 울먹이며 실토를 한다. 

 

박윤서에게 신하들이 달려가  줄줄이 끌려가 죽겠다며 역모를 꾀하는데 허균은 하선에서 떠나라며 하고 박윤서는 측근들과 군사를 데리고 왕이 있는 궁내로 진입하게 된다. 박윤서는 왕의 가슴에 상처가 없다며 병사를 시켜 왕의 용포를 벗겨 확인을 한다. 하지만 그의 가슴엔 상처가 있었고 이에 분노한 광해군은 박윤서를 반역죄로 잡아가둔다. 

 

하선은 도 부장의 도움으로 도망치게 되고 그 뒤를 쫓아 없애려는 무리들이 말을 타고 달려왔다. 하지만 도 부장은 두 임금을 섬길 수가 없다며 그들을 막아서고 그들을 쓰러트리게 된다. 하선은 죽어가는 도 부장을 뒤로하고 도망치며 배에 올라타고 허균은 선착장에서 인사를 하며 끝이 난다.  

 

 

3. 영화 후기

이병헌의 소름 돋는 연기 한 장면 속 왕이 따라 하라는 말에 하선역을 연기하며 광해군이 했던 행동과 말을 따라 하는 장면 등이 좋았으며 같이 출연한 배우분들의  명 연기와  왕의 역할을 대신하는 하선의  정치 때문에 옳고 그름에 벌을 하는 것이 아니라 사대부의 이익을 위해 정치하는 것에 분개해 국민을 위한 나라를 위한 정치를 위해서 한다는 말들이 많이 기억에 남는다. 

 

사라졌던 15일의 시간을 픽션으로 그려낸 작품이지만  뭐가 나라를 위한 것인지 를 왕의 역할을 하는 만담꾼 하선도 깨우치며 바로 잡으려고 하는 노력에 허균과 조 내관도 그에게 여러 가지 도움을 주는 장면과 도 부장에게 잘 구슬려 자기 사람으로 만든 하선의 장면이 멋있다. 

왜 1200만이나 봤는지 아직도 3번이나 봤지만 알지만 지루하지 않고 다른 시각으로 보면 더 재미날듯하다.   

이병현 출연작 보기  

2023.02.17 - [분류 전체 보기] - 부패한 권력에 충성할것인가? 아님 민주주의를 택할것인가? 남산의 부장들

 

부패한 권력에 충성할것인가? 아님 민주주의를 택할것인가? 남산의 부장들

2020년 개봉작 남산의 부장들 The standing next 1.개요 1979년 10월 26일 저녁 7시 40분경에 서울특별시 종로구 궁정동 중앙정보부 안전가옥 나동건물 2층 연회장에서 김재규 중앙정보부장과 부하 경호원

black5000b.com

2023.02.19 - [분류 전체보기] - 4조 원 사기를 친 이병헌 vs 그를 속이는 경찰 누가 이길 것인가? 마스터

 

4조원 사기를 친 이병헌 vs 그를 속이는 경찰 누가 이길 것인가? 마스터

2016 마스터 Master 1.개요 영화 감시자들을 연출한 조의석 감독의 영화이며 건국이래 최대 규모의 게이트를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 범죄 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들의 쫓고 쫓기는 두뇌 싸움

black5000b.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