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먼저 잡힐 것 인가? 닭이냐 범인이냐? 영화 극한 직업

극한직업포스터

1.개요

장르 - 범죄, 액션 , 코미디, 수사

감독 - 이병헌

각본 - 문충일,배세영, 허다중

각색 - 배세영, 허다중, 이병헌

 

배급사 -cj엔터

제작사 - 어바웃필름, 영화사해그림, cj엔터

개봉일 - 2019년 1월 23일

상영시간 - 111분 ( 1시간 51분) 

제작비 - 95억원

 

월드 박스 오피스 - 119,932,733 달러

 

한국 총 관객 수 - 16,266,338명  국내 상영 영화 역대 2위

 

2019년에 개봉한 한국 영화이다. 이병헌 감독의 세 번째 장편 영화이며, 경찰 마약반이 잠복근무로 위장수사를 하기위해서 치킨집을 운영한다는 코미디물이다.

등장 인물

 

마약반 좀비반장 고상기 - 류승용

마약반 해결사 장연수  - 이하늬

마약반 절대미각 마봉팔 - 진선규

마약반의 추격자 김영호 - 이동휘

마약반의 위험한 열정 김재훈 - 공명

마포경찰서장 -김의성

마포경찰서 강력반장 최반장 - 송영규

 

강력반 형사들 - 한준우, 지찬, 이한종, 김성우

 

범죄자

 

이무배 - 신하균

홍상필 - 양현민

정실장 - 허준석

선희 (이무배 오른팔) - 장진희

환동 ( 마약중간상 )-이중옥

테드창 ( 이무배의 라이벌조직 보스)  - 오정세

극한직업의 한장면

 

2. 줄거리 

열정은 넘치지만 실적은 제로인 마포경찰서 마약반, 어느 날, 마약 밀수 중간책인 환동이 도박을 하던 현장을 불시에 습격하고 고상기 반장과 홍일점 장연수(이하늬)형사는 공중에서 레펠을 타고 대기하고 있었으나, 유리창을 깨면 변상해 줄 돈이 없어 차마 깨지는 못하고 대롱대롱 매달려만 있었다. 결국 환동은 열린 창문으로 도망치고 장형사와 고 반장 건물안에서 대기하던 김영호 형사와 김재훈 형사도 뛰어나와 추격하기 시작한다.

 

환동은 한 아줌마의 차를 뺏어 타고 도망치려하지만 되려 아줌마에게 내팽겨져진다.

다시 도망치는 환동, 그때 마봉팔 형사가 여우롭게 스쿠터를 타고와 가볍게 환동을 치고 제압했으나 왠 걸? 수갑이 없어서 당황하는 사이 환동의 전기충격기에 역으로 당한다. 다시 도망치는 환동은 마을버스에 치이고, 그때부터 16중 추돌사고가 일어나 버린다.

 

대형사고를 치고도 화기애애한 마약반에게 경찰서장은 강하게 질책을 하고 후배인 강력반 최 반장이 먼저 과장으로 진급한거 알고있냐면서 한심하게 쳐다본다. 

경찰서장에게 한바탕 혼난 강력반은 지난번 카지노 잠복수사 도중에 수사비로 도박을 했던게 들통난 마형사를 갈구다가 회식을 하러가던 강력반과 마주하게되고, 최 반장에게 왜 공조수사를 하지않았냐고 따지자 

최 반장은 예전에 마약반에서 성급하게 움직여서 작전을 그르쳤지 않냐고 말하며 " 환둥이는 시내버스가 잡았다며?" 라고 빈정거리자 마형사는 " 마을버스였어!"라며 정색하고, 이에 강력반원들은 "스쿨버스보단 낫지" 라며 비웃는다.

과장된 기념으로 회식할거니깐 따라오라며 소고기 회식이라는 말에 자존심도 버리고 따라가버리는 강력반의 고반장~!

 

회식 도중에 고 반장에게 제안을 하는 최반장. 마약계의 거물인 이무배의 국제 마약조직 밀수 정황을 알려주며, 동시에 공조를 요청한다.

마약반은 다음 날부터 그들의 아지트 부근에서 잠복근무를 하게되는데.. 막내 재훈은 충실히 변장까지 해가며 잠복을 열심히 하다가 일용직 노동자들과 함께 일하러 간다. 어느날 이무배일당을 감시하다가 건물 주인 아주머니와 눈이 마주친 마 형사는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게 스토커로 오해받아 연행될 위기에 놓이게 되지만

경찰차 안에서 신분을 밝히며 일단락된다.

 

이후 마약반은 주변 사람들의 눈을 피해 건너 편 치킨집에서 잠복을 일주일동안 하며 삼시세끼 치킨만 먹으며 정찰을 한다. 이젠 치킨이 질릴무렵 이무배가 등장하게되고 조직원들이 모인 정황을 포착하게된다.

이를 지켜보던 치킨집 사장은 뭐하냐고 묻자 눈치게임을 하는 도중이라며 게임을 하는사이 이무배일당은 사라지고 없었다.

그래도 이무배가 나타날거라고 확신한 마약반은 어떻게 들어갈지고민하던 중에 , 배달부가 너무나도 쉽게 들어가는 것을 보고 사장에게 혹시 이 가게도 배달하냐고 묻고, 문제의 옆 건물에서만 배달을 시킨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배달은 우리가 가겠다고 부탁하지만 이게 왠일? 사장은 장사가 안되서 가게를 팔려고 내놓은 상황이였던 것,

그것도 오늘이 마지막이었던 것이였다.

 

퇴직금으로 고 반장이 인수하게되고 가게 안에서 도청 장치 및 계획을 짜며 이무배가 나타나기를 기다리지만

치킨집 손님만 들어올뿐이였다.

치킨집에서 치킨이 없다고 손님들을 계속 내보내고 치킨이 배달이 온다면 치킨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 올거라며  고반장은 치킨을 만들어보자고 제안을 하게된다.

 

이에 치킨을 내놓았지만 마 형사가 내놓은 치킨 맛은 어이없게도 최고였던 것 !

"이거 왜 ? 맛있어 ?" 하며 마 형사가 주방장이 되었고 장사를 시작한다. 남자 여자 손님이 들어오고

주문한 것은 후라이드가 아닌 양념 치킨이였던 것~ "세상 치킨의 반은 양념이라는 사실을 망각하고 있었다." 라며 고 반장은  난감해 하고  수원 갈비집 아들이였던 마형사는 갈비양념으로 만든 양념을 선보이고 

손님들은 이거 " 개 존 맛! " 이라며 맛 집으로 소문나게 되었다.

 

치킨집은 수원왕갈비 양념 통닭 맛집으로 소문이 나면서 가게가 대박이 나고 손님들은 계속 오게되는데

수사가 아닌 치킨집 사장으로 거듭난 고 반장과 마약반 형사들은 하루하루가 바쁘게 음식준비 및 손님 응대,

청소로 지쳐만 가고있었다.

 

그러던 중 이무배가 등장하고 바깥에서 잠복을 하던 김영호형사( 이동휘)는 무전을 치며 나타났다고 하지만,

손님들때문에 정신이 없는 마약반 형사들 과  고 반장이였다. 어쩔수 없이 혼자 무작정 차를타고 미행을 하지만 놓치게 되는데....

 

이렇게 좌충우돌 마약반의 잠복 수사 코미디 상황극이 벌어진다...

3.영화 후기

집에서 본 영화이다. 이것때문에 수원 왕갈비양념 통닭이 나왔나 ? 했었다.

처음에는 그냥 ocn에서 봣었는데  탄탄한 스토리와 맛 깔나는 연기를 하는 배우들 덕분에 일어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계속 시선을 고정시키며 사회에 있을법한 애기들이 한데 어울어져 재미를 더한 영화같다.

 

치킨을 만드는 과정은 이게 CF의 한 장면 같이 섬세하게 연출하게해  CF를 보는 거같은 재미를 선사해주었다.

또한 수원왕갈비집 아들내미 라는역할로 양념 치킨 주문을 가뿐하게 받아내는 장면또한 재미있다.

 

맛집프로그램 PD가 찾아와 한번만 찍자며 부탁하지만 형사들은 전국적으로 얼굴이 알려지는 게 안되서 거절을 한다.

그러자 PD를 복수를 불태우며 가게를 망하게 하려고 이것 저것 말도 안되는 장면을 모아 나쁘게 여론을 몰고 간다.

 

이거는 전에 있엇던 무슨PD의 고발프로그램을 비꼬는 행태를 영화에 녹여놔 재미를 더 한다.

1시간 50분정도 였지만  웃음과 기발한 아이디어, 탄탄한 스토리로 무장해서 그런지 순식간에 영화가 끝을 향해 달리며

시간이 아깝지 않게 봤던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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