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캅스> 두 시누이의 환상적인 합동 수사 이야기

 걸캅스 

1. 개요

2018년에 제작이 완료되었다. 2019년 5월에 개봉한 영화이다.

시놉시스 

민원실 퇴출 0순위 전직 전설의 형사 미영과 민원실로 밀려난 현직 꼴통형사 지혜. 집에서는 눈만 마주쳐도 으르렁대는 올케와 시누이 인 두 사람은 민원실에 신고접수를 하기 위해 왔다가 차도에 뛰어들어 자살한 여성을 목격하고, 그녀가 48시간 후 업로드가 예고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의 피해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강력반, 사이버 범죄 수사대, 여성청소년계까지 경찰 내 모든 부서들에서 복잡한 절차와 인력부족을 이유로 사건이 밀려나자 미영과 지혜는 비공식 수사에 나서기로 한다.

수사가 진전될수록 형사의 본능이 꿈틀대는 미영과 정의감에 활활 불타는 지혜는 드디어 용의자들과 마주할 기회를 잡게 된다.

장르 - 범죄, 코미디, 수사물

감독, 각본  - 정다원

출연 - 라미란, 이성경, 윤상헌

제작사 - 필름모멘텀

수입사 - CJ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

배급사 - CJ 엔터테인먼트

촬영기간 - 2018년 7월 5일 2018년 9월 27일

개봉일 - 2019년 5월 9일

상영시간 - 107분 ( 1시간 47분)

제작비 - 50억 원

월드 박스 오피스 - $12,147,170

대한민국 총 관객 수 - 1,628,963명

상영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등장인물

라미란 - 박미영: 서울성산경찰서 민원실 주무관. 전직 전설의 형사였다.

이성경 - 조지혜 -서울성산경찰서 강력 3팀 형사이다. 박미영의 손아래 시누이다.

윤상현 - 조지철 - 박미영의 철부지 남편이며 조지혜의 오빠이다. 백수이다.

최수영 - 양장미 - 서울성산경찰서 민원실 주무관. 해커빰칠정도의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cctv화면을 몰래보는 세사람

 

2. 줄거리

남자 5명을 가뿐히 재치는 미영 레슬링 특기생 특채로 강력반 형사에 들어오게 된 형사이다.

 몇 년 전, 미영은 각종 여성범죄, 마약범죄등을 소탕하며 잘 나가는 여형사로  경찰청 청장의 표창장까지 받은 레전드였었지만 지금은 고소과 고발, 진정을 담당하는 민원실 평범한  주무관으로 일하고 있다.

 

인사과장이 정기 인사 때 주무관중에 한 명을 정리해고 한다는 소문이 돌고 인사과장에게  아양을 떨며 남편 뒷바라지, 육아와 가사를 하기 위해 형사를 그만두고 주문관으로 들어와 근무하고 있었다며 잘 좀 부탁드린다고 아부를 한다.

 

스튜어디스로 위장한 성산경찰서 강력 3반 지혜 스타킹 잉크 사건의 범인을 잡으려고 번화가에서 잠복근무 중인데 

뒤에 뭔가를 뿌리는 듯한 느낌을 받은 지혜는 그 남자를 보자마자 욱하며 쓰레기통을 집어던지며 과잉진압을 하는데 

그 사람은 조지혜의 친오빠였다. 미영은 친오빠를 이렇게 만든 동생이 어딨냐며 잔소리를 해댔다.

 이 사건으로 징계를 받은 조지혜는 징계를 받아 민원실로 근무를 하게 되었고 미영 옆자리로 오게 된다.

 

어느 날 지혜와 미영이 일하는 민원실로 고소를 하려고 온 여대생 서진이 도움을 요청하려다가 남자무리들이 들어오는 걸 보고 휴대폰을 놓고  뒷걸음치며 민원실 밖으로 나가게 된다. 

 

이상한 감을 느끼며 휴대폰을 가지고 미영이 뒷따라가지만 여대생 서진은 차도로 뛰어들어 트럭에 치인다.

휴대폰을 해킹한 양장미는 그 안에 카톡 안에 있던 이상한 링크를 보았고. 그링 크는 성범죄 동영상 업로드가 예고된 링크였던 것이다. 사고로 의식불명이 된 여대생 서진의 혈액에서는 마약성분과 마취 성분이 검출되었다.

 

심상치 않게 여긴 조지혜형사는 박미영과 용의자로 보이는 사람을 쫓아  그 약에 대해 털어놓고 신종 매직 퍼퓸이라는 약이 미군부대 근처에서 뿌려지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그쪽으로 탐문 수사를 펼치게 되는데

여러 가게를 수소문하며 타투가게에서 유통책으로 보이는 외국인 무리들을 검거하게 되었고 , 그들은 지원온 강력반 형사들에게 잡혀 끌려가지만 성과에 비해 초라한 성범죄 수사에 대해서는 모르쇠로 일관하며 두 명이 진행하라고 하고 가버린다.

일행이 출몰한다는 클럽 메이즈에 들어가지만 88년생 이전부터는 못 들어간다며 박미영을 노래방이나 가라고 하며 쫓겨나고 조지혜만 들어가 서진의 친구로부터 들은 신상착의로 그들을 찾아내고 접근하게 된다.

그들과 대화하는 사이 조지혜가 형사라는 걸 알아차린 무리의 한 명은 매직 퍼퓸을 뿌려 정신을 잃게 만들고 지혜를 납치한다.

 

남자들의 마약 공장에 혼자 누워 있는 지혜는 몸은 움직일 수가 없고 새로 개발한 마약을 실험한 뒤에 죽이려는  범인들  

하지만 박미영과 친오빠가 찾아와 위기를 모면하지만 둘은 잡혀버린다. 박미영과 조지혜범인 4인방은  마약 공장에 불을 지르고 도망간다. 하지만 둘은 기지를 발휘해서 도망치고 범인들을 하나씩 잡아 검거하며 성범죄 사건을 마무리하게 된다.

 

3. 영화 후기

정의로운 영화이지만 대충. 스토리가 별로.. 어찌 욱해도 몇십 년을 살아온 친오빠를 몰라봐서 범인으로 오해하는 설정 또한 말이 안 되지만... 뭐 설정이니 하고 넘어가고 코미디라 그냥 웃기는 포인트... 가  뭔지.. 모르겠다.

범인을 쫓아가는 장면하고 뭐.. 미군부대 근처에서 마약이 퍼진다는 뻔한 스토리.. 뻔한 결말이지만 라미란의 영화로 그냥 소소하게 시간 때우는 영화로 보시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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