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의 밤 - 마녀 ,신세계 영화 감독이 만든 느와르 범죄 영화.

낙원의밤 포스터

 

낙원의 밤

1. 개요

신세계, 대호, 브이아이피, 마녀를 연출한 박훈정 감독의 6번째 장편 영화.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범죄 누아르 영화이다.

2020년 제77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비경쟁 부분에서 세계최초로 상영도 되었다.

 

조직의 배신으로 타깃이 된 남자와 삶의 끝에 서있는 한 여자의 이야기이다.

장르 - 범죄, 액션, 스릴러, 누아르

감독 - 박훈정

각본 - 박훈정

주연- 엄태구 , 전여빈, 차승원

촬영기간 - 2019년 9월 16일 2019년 12월 15일

제작사 - 영화사 금월, 페퍼민트 앤 컴퍼니

배급사 -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넥플릭스

공개일 - 넥플릭스 - 2021년 4월 9일 

개봉일 - 2021년 9월 1일 대한민국

상영 시간 - 131분 (2시간 13분)

상영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등장인물

엄태구 - 박태구 역 :

가족인 누나와 조카를 잃고. 거대폭력 조직 북성파의 보스인 도 회장을 칼로 찌르고 북성파에게 쫓기게 된다.

 

전여빈 - 재연 역

수술을 받는다고 해도 살아날 가능성이 별로 없는 병에 걸려 시한부의 삶을 살아가는 여자다.

 

차승원 - 마상길 이사 역

북성파 이인자이며 도 회장이 박태구에게 당한 이후에는 실질적으로 북성파 일인자이다. 도 회장을 친 박태구를 쫓는다.

 

이기영 - 쿠토 역 

재연의 삼촌이며. 과거 러시아 마피아에서 일하다가 보복을 당해 재연의 가족을 모두 죽게 만들었다. 가족을 죽인 러시아마피아를 쿠토가 다 죽이고 재연의 보호자노릇을 하고 있다.

박호산 - 양도수 사장역

박태구가 있는 조직의 보스이며, 자신이 살기 위해서라면 누구든 배신할 타입이다.

 

손병호 - 도 회장역

북성파 보스이다. 유능한 사람을 자기 밑으로 불러들이기 위해 박태구에게도 제한을 했었다.

 

이문식 - 박 과장 역

경찰 과장이다. 

 

조동인 - 진성역

박태구가 아끼는 오른팔 역할을 하는 조직원이다.

 

조직의 배신을 눈치채고 도망치는 주인공

 

2. 영화 줄거리

양사장의 야욕이 밤을 뒤덮는다.

 

양 사장파는 거래하던 황 사장파에게 뒤통수를 맞는다. 그래서 박태구가 찾아온다. 서열 1위인 북성파의 사업을 양사장파가 탐을 냈기 때문에 애들을 만신창이로 만들어 잡아놓았던 것이었죠. 또 다른 이유는 황사장은 태구 너  왜 북성파의 스카우트 제안을 거절했냐며 미친 거냐며 말을 한다. 그 제안은 태구가 의리가 많은 사람이었기 때문에 제안을 거절했던 것이죠.

 

그리고 황사장은 " 너 없으면 양사장은 반 뱅신아니냐~"며 말을 끝낸다.

 

냉혹한 박태구였지만 가족인 친누나와 그녀의 딸인 조카에게만은 바보같이 순한 사람인 박태구는 공항으로 누나를 데리러 가고 조카를 엄청 귀여워해주며 차를 태워주며 조카의 선물도 사주고 이따 저녁에 집에서 보자며 차를 태워 먼저 보낸다.

하지만 가족이 탄 차는 교통사고로 가족이 다 사망했고 그에 태구는 삶의 의미를 잃어버리며 지내게 된다.

 

북성파의 짓이라고 생각한 그는 복수를 위해 북성파의 도 회장에게 만날 것을 제안하고 만남의 장소를 사우나로 했습니다.

그래서 태구와 만난 도 회장은 누나와 조카의 죽음은 안 됐다며 위로를 하고 그는 잠깐 찬물 좀 끼얹고 온다며

밖으로 나가서 무기를 챙겨 도 회장을 죽인 뒤 사우나 창문으로 해서 도망을 간다.

 

실패한 작전!

 

그래서 양사장은 며칠 동안 피해 있으라면서 돈과 휴대폰을 주며 제주도로 피신해 있으라며 연락해 둔 분이 마중 나올 것이라 했다. 그리고 일주일 있다가 러시아로 가라면서 말을 하고  제주도로 몸을 피하는 박태구.. 한편 , 양사장은 마이사를 죽이면 서울을 차지할 수 있었기에 마이사를 치러 조직원들을 보냅니다.

 

제주도에 도착한 박태구는 마중 나오기로 한 쿠토가 일이 있어서 안 나오고 쿠토의 조카 재연이 마중을 나오고 쿠토가 있는 곳으로 데려간다. 쿠토는 총기를 헐 값에 넘기며 돈을 끌어 모으고 있었고 그래서 박태구도 받아준 것이었죠.

 

양사장의 계획은 실패하고 마이 사는 도망가고 양 회장은 살아있다는 소식을 듣게되며 놀라게 되고. 마이사는 양회장 수술실 앞에서 양사장에게 전화를 걸어 전쟁을 선포한다. 서서히 양사장의 조직이 와해된 가면서 양사장은 경찰  박 과장을 찾아가 살려달라고 부탁을 하게 되고 박 과장은 마이사에게 전화를 걸어 식사 자리를 마련한다. 한편 제주도 박태구는 재연의 상태가 심각한 불치병에 걸려있다는 사실과 그 이유로 쿠토가 돈을 끌어모으고 있으며 양사장이 돈을 주면 그 돈으로 미국으로 넘어가 수술시킬 참이었던 것이다.

 

경찰의 중재안으로 해결되는 두 조직 간의 싸움

 

한편 박 과장이 마련한 식사자리에 마이사와 양사장이 짜장면을 먹고 박과장이 회장은 살아있고 양사장네 쪽도 몇 명 죽었으니 이 정도로 끝내자고 중재 제안을 하게 되고 박태구를 넘기는 조건으로 중재를 받아들인다.

양사장은 계획이 실패해 애들도 도피 중이라며 자기도 너랑 같이 러시아로 떠나야겠으니 제주도로 가서 만나자고 말하고 전화를 끊었다.

 

쿠토는 총기거래를 하고 있었는데 북성파에게 쿠토살해지시를 받은 조직은 쿠토를 살해하기 위해 싸우기 시작하고 

이때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온 태구와 재연. 그들의 옆차에는 러시아 마피아들이 대기하고 있었고 총소리가 들리자

이상함을 눈치채고 마피아를 제압하기 시작한다. 결국 쿠토는 러시아 마피아 총에 죽고 말았습니다.

 

재연은 복수심에 총으로 깡패들을 전멸시킨다. 태구는 그런 그녀를 데리고 재연이 아는 집으로 향하였다.

재연은 삼촌 때문에 가족이 러시아마피아에게 죽고 삼촌은 러시아마피아 전멸시키며 복수를 끝내고 제주도로 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태구에게 관심을 보이며 같이 자자고 했으나 나도 취향이란 게 있어서 너랑은 안 한다며 나간다.

 

진실을 알게 된 태구! 복수심이 불타오른다 

 

며칠뒤 양사장을 만나러 공항으로 간 태구에게 전화가 걸려온다. 양사장이 배신했다며 조심하라는 전화였다.

태구는 양사장을 피해 도망을 쳤고 북성파 조직원들은 그를 쫓아가던 중 사고가 나고 거기서 치열한 격투 끝에 겨우 차를 타고 도망에 성공을 한 박태구. 차 안에서 마이 사는 태구가 도망쳤다는 소식을 듣자 옆에 있던 양사장을 쥐어패며 어떻할거냐고 묻는다.

 

이에 태구의 오른팔인 진성을 미끼로 해서 불러내자는 제안을 하게되고 이걸들은 마이사는 펄쩍 뛰며 한대쥐팬다. 그리고 그 계획을 받아들이고 진성과 재연을 붙잡아 박태구에게 전화를 하고 태구는 진성과 재연을 살려주는 조건이면

가겠다고 하며 전화를 끊고  북성파 마이시가 잇는 곳으로 향한다.

 

도착하자마자 북성파 조직원들에게 엄청 두드려 맞고 안으로 끌려가는 박태구는 마 이사 앞에 끌려가고  태구의 부하를 나주라며 전화를 한 마이 사는  자기를 죽일수 없는 마이사의 약점을 알고 양사장이 먼저 태구의 부하들을 처리 했던 것이다. 이걸 알고 마이사는 우리가 너의 가족 건드리는 것보다 너 하나 재끼면 그만인 거 뭐 하러 너의 가족을 죽이겠냐며 양사장을 쳐다보며 네가 말을 해봐라고 양사장에게 말을 한다.

 

양사장이 가족을 죽인 건  북성을 향한 야심과 태구의 배신을 염려해 둔 결정이었던 것이었다.

이에 화가 머리끝까지 뻗친 태구는 화를 내보지만 양사장을 주먹다짐이 이어질 뿐이었다.

 

양사장을 쥐어패며 박태구가 태세전환을 하게 되었고 양사장에게 칼을 던져주고 태구를 찌르게 하였다. 태구를 죽기 살기로 박치기로 양사장을 때리며 같이 가야겠다며 여러 번 박치기를 시도하고 양사장을 죽이면 안 됐던 마이 사는 태구와 남아있는 걸 해결하자며 마지막으로 칼을 쓰며 태구를 죽이고 약속했던 재연을 살려주었다.

 

재연의 마지막 복수!

 

재연의 집은 불타고 재연의 태구까지 죽자 실끝머리만큼 남아있던 삶의 의미조차 잃어버리고 북성파의 회식장소를 알아내어 거기로 찾아간다.

문을 열고 찾아간 횟집 문을 잠그며 바로 총을 쏘면서 조직원들을 하나씩 죽여가는데 총소리에 놀라 밖으로 나온 마이사. 재연의 총에 맞고 죽는다.  남아있던 양사장과 그 무리 들을 다 처리하고 바닷가로 가서 자살을 하며 끝이 난다.

3. 영화 후기

잔인함 속에서도 가족에게는 한결같이 다정했던 박태구.. 그를 망가트린건 야심 때문에 앞을 분간 못하던 바로 두목이었던 것..이다.

낙원의 밤에 출연한 출연진들이 맡았던 역할을 200% 정도 이끌어내면서 이 영화의 맛을 잘 살려낸 거 같다. 우리나라에서 잘 못 보던 총액션이었는데 미국 액션영화에 비해 좀 약하긴 하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발전되는 모습을 보여준 거 같다.

스토리가 짜임새가 있는데 배우들의 열렬한 연기 덕분에 더 살아난 영화. 전여빈의 신인 연기가 맛깔나게 이때부터 드러나면서 드라마에서도 영화에서도 요즘 잘 나가며 승승장구하는 거 같아 좋아 보인다.

화끈하면서 좀 잔인한 영화. 한국식 누아르.. 양사장역과 차승원의 관점에서 보면 더 괜찮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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