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후보 2
1. 개요
장유정 감독의 2020년 대한민국 코미디 영화이자 4번째 장편 연출작이다.
2020년 영화 정직한 후보의 후속작이며 후반 작업을 통해 2022년에 개봉되었다.
감독 - 장유정
각본 - 허성혜, 박하나
출연진 - 라미란, 김무열, 윤경호, 서현우, 박진주, 윤두준
개봉일 - 2022년 9월 29일 (대한민국)
상영시간 - 107분 (1시간 47분)
배급사 - new
제작사 - 수필름, 홍필름
관람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총 관객수 - 899,684명
시놉시스
웃음은 빵빵! 속은 뻥뻥!
훨씬 더 강력해진 주둥이 대폭발 코미디의 탄생!
주둥이 하나로 팍팍한 현실 확실히 잊게 하는 대리보장 만족 환장 코미디
등장인물
라미란 - 주상숙 - 전에 3선 국회의원으로 지금은 평범하게 살고 있다.
김무열 - 박희철 - 주상숙의 보좌관
윤경호 - 봉만식 - 주상숙의 남편.. 백수이다.
서현우 - 조태주 - 강원도청 건설교통국장. 사실은 강연준 밑에서 일하는 사람이다.
박진주 - 봉만순 - 하와이에서 이혼 후 돌아온 주상숙의 시누이이다.
박권자 - 주상숙의 친구이며 횟집을 운영한다.
2. 영화 줄거리
3선 국회의원을 하고 서울시장 선거에도 나갔던 실패하고 그녀는 지금 강원도 어촌시골로 내려와 재야에서 은둔 생활 중이다.
일당재로 어촌에서 일하고 있는 그녀는 친구 박권자와 일하며 대화중 뉴스에서 내부거래를 통한 비리 땅투기 혐의로 천원일 강원도 도지사가 1심에서 3년 구속형을 받게 되고 결혼을 했던 시동생 포니는 이혼 후에 그들을 찾아 어촌으로 오게 된다. 주상숙에게 나이 들면 동안이 될 줄 알았다고 농담을 던지는 포니였다.
늘 한 발 앞서서 주상숙을 모욕하던 남편은 " 원래 노안은 늘 한발 앞서서 늙는 게 노안이라며" 동생을 집으로 안내한다.
아내를 깍듯이 챙겨주는 남편 봉만식은 동생에게 꽃게 몸통을 주고 아내 인 주상숙에게 이거 먹어~하며 꽃게 다리를 하나 건네어준다. 시누이 포니 봉만순은 여기에 살아도 되냐고 묻고 봉만식은 좋다고 허락하는데
주상숙은 집안꼬락서니도 개판인데 늙어서 시누이 시집살이까지 하느니 정치판으로 돌아가고 싶은 심정이다.
보좌관을 통해 몰래 입당을 문의해보지만 입당도 안될뿐더러 물어본 것조차 없던 일로 하라는 대답만 돌아온다.
항구에서 해녀옷을 입은 주상숙은 일을 하다가 사람이 탄 1.5톤 트럭이 물에 빠지는 사건을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구 할 사람이 누구 없냐고 물어보지만.. 사람들은 해녀복을 입고 있는 주상숙에게 구하라고 권하고 어쩔 수 없이 구하러 들어가게 된다.
청년을 구하게 된 주상숙은 뉴스 매스컴에 대대적으로 정의로운 사람으로 알려지고, 병원에 있던 주상숙은 기자들이 달려와 죽음을 무릅쓰고 걱정이 없냐고 물었다." 누군가를 해야 했죠 사람을 살리려면 "이라고 답하자 남자 기자가 이번 도지사 선거를 나가실 생각이 있냐고 묻자 주상숙은 이렇게 대답한다 " 누군가를 해야겠죠 도민을 위한 일이라면" 이 대답과 도지서 선거에 당선되면서 도지사가 되어버렸다.
도민들을 위한 정책에 고민을 하던 도중 주거 안정이 돼야 한다며 말을 하자 연임을 위한 건설교통국장 조태주가 나서며 주거 사업을 제안한다. 도지사를 흔쾌히 사업을 추진하고 곧이어 지자체 평가 1위로 강원도가 뽑히며 주상숙 도지사는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강원도의 발전만큼 그녀의 자신감 또한 나날이 커져 그녀의 헤어스타일도 아프로펌에 가까운 펌을 가지게 되었고
조태주는 주상숙에게 아부를 떨며 가까워지기 시작한다. 어느 날 도청 앞에서 시위하는 시민들을 보고 어떤 일인지 알아보니 허가 내준 주거 아파트 현장 앞바다에 물고기 죽은 사체가 해안가로 많이 떠내려와 수사를 촉구하는 것이었다.
이걸 무마하고자 물속이 깨끗하다는 걸 보여주고자 다이빙 촬영을 하러 바다로 나갑니다. 촬영을 위해 바다로 뛰어든 주상숙은 화려한 해파리에 이끌려 어디론가 가고 그 앞에는 쓰레기가 쌓인 돌무덤같이 보이는 곳에 도착했다.
도착해서 보니 어디서 많이 봤던 사진액자가 있는데 자세히 보니 돌아가신 할머니.. 거짓말 안 하고 살게 해 주세요. 글자가 보이며 주상숙은 기절을 하고 병원에서 깨어난 그녀는 시어머니와 남편을 보고 "투기꾼" "기생충" 하며 말을 하고
몹쓸 병이 돌아오는데 한편 청와대 회의실로 간 전국 도지사 시장 호의 모임.. 빈 대통령자리에 앉아보고.. 회의를 무사히 끝낸다.
하지만 대통령이 보자고 하고 대통령은 북한 위원장과 통화를 하는데, 전화기를 놓고 뭔가를 찾는 대통령 그사이
손이 못 참고 수화기를 들며 막말을 해대는 주상숙이었다.
이윽고 전국에는 진돗개 가 발령되고 나라가 비상사태로 전환되었다. 강원도만 북하의 해킹이 계속 이어졌는데
강원도 도지사 기자회견장에서 기자가 왜 이런 일이 강원도에서 일어나는지를 물어보자 주상숙은 부르르 떨며 대답을 한다.
하지만 귀에 귀마개를 껴서 안 듣고 자기 할 만만 하는 주상숙.. 이에 기자는 청력에 문제 있냐고 하자 정력..이라고 알아채리고 안 한 지 오래됐다며 동문서답을 하는데 이에 구하고자 보좌관이 기자회견장으로 들어서고 남편 봉만식은 들것은 가지고 와 주상숙이 아프다며 보좌관이 말을 하고 실어갈라는 사이 보좌관도 거짓말을 못하는 병에 걸렸다!
주상숙은 병은 거짓이고 강원도 해킹사건의 전말은 주상숙이 쌍욕을 시전 하면서 북측에서도 쌍욕을 하고 쌍방과실로 이 사달이 났다고 말을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보좌관 박희철은 도지사님은 이런 일로 미안해하지 않는다며 막말을 해댄다.
북한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대통령의 기지로 북한 대표단이 강원도로 내려오고 거기에서 보좌관이 북한을 그렇게 싫어한다며 말하자 북한 대표단은 화를 내며 돌아가버렸고 일은 수포로 돌아가 버린다.
한편 주거 개발 단지의 비리를 캐고 오염물질이 앞바다로 흘러가게 된 것을 알게 된 트럭 운전청년은 이일을 주상숙에게 알리고 조태주 건설교통국장이 이 비리에 연루된 잇는 걸 알게 된다. 그래서 비밀을 캐러 건설 회장의 사무실에 침투하게 되고
비밀을 캐내는데.. 황당하기 그지없지만 재미있는 솔직한 코미디입니다.
3. 영화 리뷰
봉만식의 대담하게 앞에서 아내를 까는 당돌함.. 가족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남편 앞에 주상숙은 이번에도 할머니의 소원이 발동되면서 이번에는 쌍으로 거짓말을 해대는 보좌관과 주상숙의 연기가 웃음으로 두 배가 되어 돌아오는 거 같다..
김무열의 천연덕스러운 말투 연기.. 라미란의 주상숙 역할을 잘 소화하며.. 곳곳에 웃음을 쏟아주는데
억지 스토리로 웃음을 주기 위해 북한과 통화한다는 설정이지만 뭐 웃기기만 한다면야..
그냥 가볍게 보는 걸 추천한다. 진지하게 보면 스토리는 잘 이어지지 않는다. 흥행은 실패했지만
하지만 끝날 때까지는 웃음을 계속 만들어 줄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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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 [분류 전체 보기] - 진실의 주둥이로 국회의원을 한다고 ? 그게 진짜야? 정직한 후보
비열한 모습의 김무열 출연작 보기
2023.03.04 - [분류 전체보기] - 끝까지 쫓아 반드시 되찾는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보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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