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고 웃는 로또! 너도 한번 로또 잡아 볼래? 6/45 영화 육사오

 

육사오포스터

1. 개요

육사오(6/45) 뜻은 6개의 선택된 숫자를 1 ~ 45까지 범위안에서 골르는 로또를 표현한 것이다.

장르 - 코미디,밀리터리,드라마 

감독 - 박규태 

각본.제작- 김현철, 이한대, 박경원

출연진 - 고경표,음문석,곽동연,류승수,이준혁,이이경,박세완,이순원,김민호

상영시간은 113분

총 관객 수는 1,980,773명이다.

상영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등장인물

대한민국 육군 - 고경표 (박천우 병장역),음문석 (강은표 대위역), 곽동연 (김만철 상병역), 류승수 (보급관(하사)역)

                           이준혁 (대대장(대령)역), 신원호(신병 역), 서정우 (하중사 역)

 

조선인민군 육군 - 이이경 ( 리용호 하사역), 박세완 (리연희 소위역), 이순원 (최승일 대위역), 김민호(방철진 상병역)

                              윤병희 ( 김광철(보위부 군사)역) , 남도윤 ( 최영철 일병역)

 

우정 출연 - 정인가 ( 리용호의 아버지역) , 박희진 ( 여사장역), 이현걸 (로또 브로커역), 오현수- 칼국수 가게 주인역

 

육사오포스터

2. 줄거리

휴전선의 한 북한 육군 초소에서 쏴갈기는 총에 대응하여 대한민국 육군 초소에서도 허공에 대응 사격을 하면서 시작한다.

북한쪽은 처음부터 그냥 녹음한 총성을 그때그때 라디오로 틀엇을뿐인게 드러나는데,

 

휴전선 근처 마을의 한 술집에서는 아저씨들이 뉴스를 보며 요즘 군대는 당나라 군대라며, 더 심하게 훈련을 시켜야한다며 국군을 욕한다. 그때 소주 회사에서 나온 여성 알바들이 전단지 카드에 각기 다른 번호가 적힌 로또를 나눠주는 행사를 하고 있었는데 버려진 로또들 중 한장이 청소 중에 가게 밖으로 날아가며 북한 도발 탓에 군대로 급히 가던 차량에 붙는다.

 

부대 정문 경비를 서던 박천우 병장은 군대에서 기르는 웰시 코기 와 대화하며 앞 도로 코너로 보내더니 간부가 오면 보고 짖으라고 시키는데 진짜 간부가 나타나자 어디까지 왔는지 미리알고 경례하는 묘기를 보여준다.

그런데 들어온 것은 로또가 붙은 채로 달리던 차량이었고, 정문으로 들어오면서 로또가 떨어져 날아오는 것을

박천우 병장이 잡으면서 사건이 시작된다.

 

생활관으로 돌아온 박천우 병장 우연히 TV에서 나오는 로또 방송을 보다가 아까 주운 로또가 생각나서 맞춰보게 되는데

5번째 번호까지 맞은 상황에  점호를 위해 들이닥친 대위가 티비를 꺼버리고, 이에 흥분한 박천우 병장은

대위를 밀치면서 다시 TV를 켜고 6번째 번호까지 맞은걸 확인한다. 로또가 1등에 당첨되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너무 놀라 기절하는데... 그 후로 미친듯이 웃고 울다를 계속 반복하게된다. 주변 선 후임병들은 그가 군 생활을  못 이겨 단단히 미친것으로 착각한다.

 

후임과 근무를 같이 하게되는데 후임이 급하게 똥이 마렵다며 화장실좀 가도 되겠냐고 하며 허락을 맡고 똥을 싸러가고 , 박천우 병장은 남몰래 책에 끼워둔 로또를 보며 기뻐하며 용지와 함께 셀카를 찍는데 , 그 순간 바람이 불어 로또가 북측으로 날아가 버린다.

 

미치고 팔짝뛰는 박천우 병장은 결국 철책선을 넘어 복권을 찾으러 가지만 북한의 찌라시밖에 없었고, 좌절한다. 이때 리용호 하사를 만나게되고 박천우 병장에게 한가지 제안을 하게되는데.... 

 

로또 당첨금을 가져오면 10%를 나눠주겠다고 제안을 하고, 박천우 병장은  자기 것이라고 말하며 당첨번호까지 말하며 용지를 달라하지만 종이쪼가리에 주인이 어딨나며 거절한다.  다른 제안을 하게되는데 사흘뒤에 여기서 보자며 말한다.

 

한국 강은표 대위는 박천우병장이 모든 수상한 짓을 모두 지켜보고 있었고, 병장은 대위에게 사실대로 말하게되고

인증 사진으로 리용호 하사가 로또 용지를 들고 있는 모습이 찍힌 걸 보여준다.

 

사실을 믿게된 대위는 로또를 찾기 위한 팀을 결성하게되고 북측과 협상을 위해 한국 보급관이 쓰는 길 철책선까지 이동하며 강은표 대위는 이야기한다. " 남들 다 있는 피아노 한대가 집에 없다. 하루는 아내가 아프고 내일은 어머니가 아프다고 하는데 , 돈은 없지 , 피아노도 없지." 말하자 박천우병장은 지분 15%와 아낌없는 지원, 후원을 대위에게 약속한다.

박천우 병장은 김만철 상병에게 "가장 좋아하는 숫자가 뭐냐" 라고 묻자 " 7 입니다." 라고 대답한다. 

" 그럼 넌 7% 야! " 라고 말하며 가버린다.

 

이렇게 마주 앉은 협상. 박천우 병장은 리용호 하사에게 " 타인의 물건을 습득하였을 경우 5~20% 까지 보상금을 청구할 수 있다는 법이 남측에 있다" 말하자 하사는 " 아 기래? " 하며 비웃으며 협상은 결렬된다.

 

재 협상을 위해 북한측은 과 남측이 서로 만나기위해 라디오를 틀며 몸으로 초성 정보를 교환하게되고

초성은 ㄱㄷㄱ ㅅㄱㅇ , JSA 공동급수구역이라는 사실을 알게되고 

그날 밤 거기서 재 협상을 위해 만나게되는데...

서로 병사를 교환하게되면서 계속 코미디한 상황이 계속 연출 되는 재미난 영화 이다.

3. 영화 리뷰

로또 1등이 당첨된 용지가 북한으로 넘어가면서 벌어지는 상황을 그린 영화라 시간죽이기용으로 봤었지만

어느새 나오는 배우들의 연기력과 애드립, 연속된 코미디 상황, 한번 쯤은 상상해봤을 듯한 로또 1등 당첨등

기상천외한 애기들을 영화로 연출해내서 재미있던 영화이다.

 

그 누가 로또 1등 용지가 트럭을 타고 군대로 들어가 북한으로 넘어가는 상황까지 상상이나 했을련가?

로또 용지를 찾기 위해서 박천우 병장은 철책선으로 넘어가며 북한군과 마주하게되고

서로 티격태격하며 우겨대는 모습이 너무 웃겼다.

 

협상에 재협상을 거듭하면서 서로 병사교환하고 거기서 벌어지는 일 또한 서로의 나라에 엄청난 도움 주며

영웅이되는 상황은 극히 상상도 못해봤으며 배우들 연기가 아주 일품이였다.

애드립이였는지 아닌지모르지만.. 

 

로또 받으러가는 것과 로또브로커가 나오는 장면은 있을법한 애기들로 나오며 진짜 저럴수도 있겠구나 하며

빠져들었다.

 

2시간내내 아주 재미있게 본 영화이다. 나중에 알고 다시봐도 너무 재미있을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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