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어이가 없네~ 재벌과 경찰의 대결 ! 베테랑

황정민 유아인 유해인 주연 베테랑

베테랑 2015 

 

1. 개요

2015년에 8월 5일에 개봉한 류승완 감독의 아홉 번째 영화이며, 1천341만 명이 본 대 흥행작이다. 

역대 한국에서 상영한 영화 중 8번째로 많은 이들이 관람을 하였다. 

 

알고 보면 재미있는 이야기

명동 8차선에서 찍기 위해 남대문 경찰서와 각종 기관에 협조요청을 하여 허락하 전면 통제하에 4일 밤 동안 80여 대의 차량을 동원하여 카레이싱을 찍었다. 

국내 최대 부두 부산항 신선대 부두 신을 찍기 위해서 100여 명의 스텝과 배우들이 각종 검사 및 제한된 시간 안에 찍었다고 한다. 

 

 

장르 - 범죄 액션 스릴러

감독 - 류승완

각본 - 류승완

출연진 -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 

제작사 - 외유내강, 필름 k

배급사 - cj 엔터테인먼트 

개봉일 - 2015년 8월 5일

상영시간 - 124분 (2시간 3분)

제작비 - 59억 원

월드 박스 오피스 - $94,393,020 ( 105,168,155,250원)

총 관람객 수 - 13,414,009명 

상영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등장인물 

황정민 - 서도철 :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강력 2팀 형사이다. 단순하고 능글맞지만, 불의를 보면 못 참는 성격의 소유자이다. 

 유아인 - 조태오 : 신진물산의 기획 조정실장이지만 실질적으로 재벌 2세로서 사장이나 마찬가지이며, 최 상무가 조태오를 보필하며 비서노릇을 하고 있다. 

이복형제로는 형 조태진과 누나 조지수가 있어 그룹 계열사의 후계자 구도를 두고 서로 경쟁하고 있다. 

오달수 - 오재평 : 서도철의 상관이며 서울지방경찰청 광역 수사대 강력2팀 팀장이다. 

장윤주 - 봉윤주 : 강력 2팀 형사, 위장 전문의 홍일점이며 화끈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오대환 - 왕동현 : 강력 2팀 형사이고 허당의 이미지가 강하며 단순 무식한 캐릭터이다.  같은 팀원 봉윤주를 좋아한다. 

김시후 - 윤시영 : 강력 2팀 막내 형사이고 , 살인청부업자들에게 칼을 맞아 이 일로 광역수사대장이 이들을 잡아들이라고 지시하며 사건의 판도가 바뀐다. 

천호진 - 강정식 : 오 팀장과 서도철의 상관이자 서울지방 경찰청 광역수사대장이다. 화끈한 성미를 지닌 사람이며, 서도철과 오 팀장과 긴 세월을 함께 한 사이이다. 하지만 막내 팀원이 칼에 찔리자 그들의 배후를 잡으라고 해 사건의 판도를 바꿔 버린다. 

유해진 - 최대웅 : 신진그룹 상무이자 조태오의 심복이다. 조태오 대신에 사건을 처리하다가 일이 커지게 되어 나중에 대신 죗값을 치르러 감옥에 간다. 

엄태구 - 조태오의 수행원 : 이종 격투기 대련 중 조태오의 심기를 건들게 되어 다리를 다치게 되며 해고를 당하게 된다. 

배철웅을 가해한 사건 현장에서 119에 신고했다가 최대웅에게 제재를 당하며 제지당하였다. 

2. 줄거리

 

함정수사의 시작 

 

어느 중고창 시장에 남자와 여자가 차를 둘러본다. 이를 보고 중고차 딜러가 이들을 맞이하며 차를 보여주고 그 남자는 서도철과 봉윤주 서로 불륜인척 끈적끈적한 사이처럼 연기하며 벤츠를 사고 딜러는 계약서를 작성하는 동안 중고차 직원은 차 안에 무언가를 설치한다. 그 둘은  벤츠를 몰고 가면서 도로를 질주한다. 이 둘은 함정수사를 하기 위해 중고차를 매매산 것이었다. 

 

그날 밤 딜러는 추적기를 쫓아 차를 다시 어디론가 끌고 간다. 어느 창고로 들어서고 번호판과 이것저것이 떼어지면서 

트렁크를 여는데  갑자기 서도철이 나와 오줌이 시원하게 싼다.

 

놀랜 이들에게 수갑을 던져주고 이내 이들은 서도철과 싸움을 시작하는데.. 차고 ~ 때리고 피하고 ~때리고 때리고 피하고 하면서 이들을 다 제압을 하자 들이닥치는 동료 형사들 

딜러는 변호사 불러 ~ 소리치고 잠시 후 분위기가 싸해진다.

 

서도철은 이마에 피를 내고 딜러에게 무기를 쥐어주고는 지문이 나오도록 하고 이를 증거로 삼아 경찰 폭행으로 몰고 간다. 이에 놀란 딜러는 중고차 거래에 대한 정보를 말하고 , 부산항에서 러시아 마피아와 거래를 한다고 말한다. 

 

서도철은 중고차 벤츠를 화물 기사를 통해 부산 항으로 운반하고 무슨 일이 생기면 연락하라면서 명함을 준다.

그날 밤 경찰은 부산 항에서  러시아 마피아와 거래를 하는 순간 이들을 일망타진하며 사건을 마무리한다.

 

배기사 투신의 사건 전말 

 

다음 날 화물 인력사무소에서는 소장이 돈을 떼먹고 날랐다. 화물기 사는 밤까지 기다리며 소장을 기다렸고 깡패 소장은 경리와 함께 사무실 컨테이너로 오자 이들을 잡고 돈을 달라고 하지만 본 청에서 돈을 안 준다며  가라고 하고 이에 배기 사는 서도철에게 전화를 걸어보지만 당시 서도철은 신진그룹 조태오를 만나기 위해 클럽에 가있던 중 모르는 번호라 받지 않는다. 

 

서도철은 조태오와 만났지만 그의 행동과 언행이 이상함을 느꼈고 그다음 날 오반장에게 조태오에 대해 약쟁이 같다는 말과 함께 행동도 이상하다며 말을 하지만 원래 그놈 똘아이로 유명하다면서 무시한다. 

 

조태오는 회사로 출근하는 도중 1인 시위를 하는 배기사를 발견하고 최 상무를 시켜 사무실로 불러온다. 

배기사에게 얘기를 들은 조태오는 어이가 없네 하며.. 전 소장이 불려 오고 이들을 아들이 보는 앞에서 싸우게 하고 치료비와 밀린 월급을 거액으로 주며 일을 마무리한다. 아들 앞에서 맞았다는 상실감에 아들을 택시 태워 돌려보내고 배기 사는 뭔가를 결심한 듯 행동을 한다.

 

재벌의  잘못된 일처리

 

서도철에게  배기사가 입원해 있다는 배기사의 아들 전화에 병원으로 가고 거기서 형사들에게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배기사 아들과 식사도 중에 잘못도 안 했는데 맞았다며 얘기를 하게 되고 이에 이상함을 느낀 서도철은 자신이 사건을 다시 조사하기 시작한다. 

직접 신진물산을 찾아가 조사는 하고 조태오를 만나려고 했으나 저지를 당하고 조태오의 격투기 연습을 상대하던 경호원의 발목을 부러뜨리며 그 자리에서 해고를 한다. 

 

병원을 찾은 서도철.. 최상무와 담당 형사들은  배기사 와이프와 합의를 하려고 하자 이를  말리고 최상무는 돌아간다. 

조태오는 서도철이 계속 사건을 물고 늘어지자 윗선 청장과 만남을 가지고 그를 저지하고 

 

이를 빨리 마무리하기 위해서 최 상무가 서도철 마누라에게 명품백과 돈을 주고 이에 놀란 서도철 와이프는 경찰서에 찾아와 서도철에게 화를 내며 서로에게 창피한 일은 하지 말자며 나가버린다.

 

이에 열이 받은 서도철은 조태오를 찾아가 가서 사과하고 합의해서 끝내라고 한다. 하지만 아버지 조회장에게 사건이 알려지게 되고 조태오에게 회장은 이런 식으로 하다가는 회사에서 십 원짜리 하나도 못 가져갈 줄 알라며 잔소리를 하고 이에 조태오는 극단적인 서도철 암살계획을 실행하게 된다.

 

 

전소장이 숨어있다는 곳을 알게 된 서도철은 거기로 향하게 되고 오 팀장과 막내 윤시영이 도와주러 오게 된다. 그들은 전소장이 있는 집으로 숨어들지만 거기서 대기하고 있던 외국 암살자들에게 막내 윤시영이 칼에 찔리게 되고 이들을 다 잡고 전소장까지 잡게 된다.

 

막내 윤시영이 칼에 찔렸다는 말을 듣고 찾아온 수사대장은 이들의 배후를 잡아오라는 지시를 내리고 이에 서도철과 팀원들은 본격적인 수사를 하게 된다.

 

배기사의 와이프가 찾아와

배기사가 장문의 메시지를 쓰는 사람이 아니라고 하며 맞춤법도 틀리는데 맞춤법을 잘 맞춰 메시지를 보냈다고 서도철에게 말을 한다. 또한 팀원들이 밝혀낸 신고 전화가 배기사의 문자보다 더 빨리 소방서에 접수됐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사장의 명함을 제안받은 최상무

 

 

조회장은 사건이 너무 커져 감당할 수 없음을 알고 최 상무를 불러들여 맛있는 장미 밥을 같이 먹으며 조태오 대신에 갔다 오면 사장 명함을 달아준다고 하자 이를 받아들이고 경찰서에 자수를 한다. 

 

하지만 서도철은 해고당한 조태오의 경호원을 증인으로 내세워 조태오를 잡으려고 하지만 조태오는 외국으로 출국하려 한다는 사실과 가기 전에 고위관계자 자제들과 파티를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조태오를 잡기 위해 수사대장에게 보고를 하지만 허튼짓하지 말고 주부도박단을 잡으라고 한다.

 

이에 열받은 오 팀장과 서도철은 때를 써보지만 주부도박단만 잡으라고 하는 수사대장의 뜻을 이해하고 계획을 짜고 접근한다. 

 

조태오의 파티가 열리는 어느 빌딩 건물.. 여러 차들이 들어가고 파티가 무르익을 때쯤 주부도박단의 성폭행 신고를 경찰이 하게 되고 이에 신고를 받은 서도철과 팀원들은 그 빌딩으로 쳐들어가게 된다. 이에 조태오는 경찰이 왔다는 사실에 도망을 가고 경호원들은 경찰들을 저지한다. 

 

조태오는 차를 몰고 8차선을 넘어 세게 질주하며 여러 차들을 들이받아 골목길로 진입하고 이에 서도철은 오토바이를 타고 쫓아가다 차가 멈추게 만들어 조태오와 싸움을 시작한다.

 

 

cctv가 많아 일방적으로 맞은 서도철은 어느 정도 맞고 이제부터 정당방위다 라며 반격을 시작하고 조태오를 잡아 사건의 전말을 밝혀내고 최상무와 조태오는 경찰에 구속되게 된다. 

 

 

3. 영화 후기 

황정민과 유아인의 연기력이 돋보이며 류승완 감독이 만든 흥행작이다. 연기자로 변신한 장윤주의 능청스러운 연기까지 

처음에는 코믹하게 영화가 흘러가지만 배기사의 투신으로부터 재벌의 악랄한 일처리가 사건을 더 크게 키우 숱한 명대사와 패러디를 만든 영화이다.

 

여기서 유아인이 배기사를 사무실 안에서 불러들여 이야기를 듣고 한 예를 들며 어이가 없다는 얘기하는 장면은 너무나 유명하게 되었고 패러디에 패러디를 낳아  한참 유행을 한다. 

 

조태오 역을 맡은 유아인은 심도 잇는 재벌 2세의 캐릭터를 잘 소화해 주며 여기에 맞는 똘아이 역도 너무나 잘해 연기력이 미쳤다는 말이 나올 만큼 잘한다. 재미있는 코믹요소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돈으로 다 되는 세상에 맞서 정의를 구현하는 서도철의 정의로운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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