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전
1. 개요
2013년에 만들어진 마약사건을 다룬 두기봉 감독의 홍콩영화 < 마약전쟁 >의 리메이크 작이다.
시놉시스
아시아 최대 마약 조직, 실체 없는 적을 추적하라!
의문의 폭발 사고 후, 오랫동안 마약 조직을 추적해 온 형사 ' 원호'의 앞에 조직의 후견인' 오연옥'과 버림받은 조직원'서영락'이 나타난다.
그들의 도움으로 아시아 마약 시장의 거물 ' 진하림'과 조직의 숨겨진 인물 ' 브라이언'을 만나게 되면서 그 실체에 대한 결정적 단서를 잡게 되는데...
끝까지 의심하라! 5월 24일 독한자들의 전쟁이 시작된다.!
감독 - 이혜영
각본 - 정서경, 이혜영
원작 - 홍콩 두기봉의영화 < 마약전쟁 >
출연 - 조진웅, 류준열, 김성령, 박해준, 차승원, 김주혁 외
제작사 - 용필름
배급사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제작기간 - 2017년 7월 1일 2017년 11월 16일
상영시간 - 123분 (2시간 3분) 확장판 131분 (2시간 11분)
월드 박스 오피스 - $39,047,153
대한민국 총 관객수 - 일반판 5,043,827명 감독판 137,753명
상영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제작비 - 110억 원
알고 보면 재미있는 이야기
2018년에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첫 500만 관객 돌파와 상반기 한국 영화 흥행 1위를 차지했다.
2022년 4월 4일 독전 2가 넷플릭스 영화로 4년 만에 제작된다고 보도가 되었다. 스토리는 전작의 결말 직전인 원호가 사라진 영락을 찾아 나서는 여정을 그린다고 한다. 전작에 이어 조진웅과 차승원, 김동영, 이주영은 출연을 확정 지었다.
류준열은 출연하지 않기로 했고, 진서연도 눈의 끝에 출연하지 않는다고 한다. 류준열이 연기한 락 역은 오디션을 통해 오승훈이 캐스팅되었다.
등장인물
조진웅 - 조원호 : 서울동부경찰서 마약팀장. 2년간 정체불명의 마약 조직의 보스 이선생을 쫓는 형사이다.
류준열- 서영락 - 이선생의 조직 말단으로 , 이선생의 마약조직 바이어들과 직접 연락하는 일을 맡는다.
김성령- 오연희 - 이선생의 막대한 후견인. 인천 공장 폭파 사고의 생존자이다.
박해준- 박선창 - 마약 조직의 최대 간부 중 한 명이다. 해외경영부 상무출신의 마약조직 간부로 일 처리가 깔끔하기로 정평이 난 인물이다.
차승원 - 브라이언 리 - 이우해운 회장의 이학승의 둘째 아들로 본명은 이인무. 조직에서 매우 큰 위치를 차지하는 재벌 2세로 직급은 대표이사이다.
금새록 - 차수정 : 소년원까지 갔다 온 불량 청소년으로 원호와 인연이 있는 사이이다. 과거 이선생 마약조직에 연루된 적이 있다.
길림성 파
김주혁 - 진하림 : 길림성파의 두목이자 중국 마약시장의 거물로 작중 중국 최대 마약시장으로 급부상한 길림성의 마약자금이 대부분 진하림의 돈이다.
진서연 - 보령 - 진하림의 부인으로 배우 이민호의 열성팬이다.
2. 줄거리
마약의 대부 이선생을 잡기 위해 2년간 쫓던 형사는 수정을 이라는 불량학생에게 이선생일을 하라고 연락이 왔다며 단서를 요구한다. 수정이 보낸 문자를 보고 어느 주차장으로 간 조원호 ( 조진웅)은 수정이 누구에게 폭행을 당해 입막음이 돼있는 채로 자동차옆에 기대여져있는 것을 보고 업어 병원으로 가지만 수정은 8이라는 단서만 남긴 채 죽는다.
이선생이 운영하는 인천의 마약공장. 어느 한 여자가 차에서 내려 공장으로 다가 갈려고 하자 공장이 폭발한다.
여자는 곧장 경찰서로 달려와 마약반에 자수를 한다.
그러면서 내가 죽는 건데 안 죽은 걸 이선생이 알면 곧장 죽이러 온다면서 조직의 정보를 조원호 (조진웅)에게 건넨다.
이에 경찰서에서 밥을 먹는 오연희는 맛있게 식사를 하다가 몸부림 치며 죽어버린다.
한편 폭발사고에서 살아남은 조직의 연락책 영락(류준열)은 개가 살아있다는 소리를 듣고 붕대를 휘감은 개를 보며 경찰에 협력하기로 한다.
2개의 폰을 보여주며 니 거 냐묻는 원호. 영락은 하나 회사 폰, 하나는 중국 바이어 연락을 받는 폰이라고 말하며 내일 상무님을 모시고 바이어를 만나기로 약속이 돼있다고 말을 한다. 이에 조원호는 영락의 정보를 이용하여 이선생을 쫓아 갈려한다.
이에 조원호는 상무인척 영락과 함께 중국 바이어 길림성의 보스 진하림을 만나러 갔다. 진하림은 첫 만남에서 거칠고 매섭게 협상을 하며 너희 둘을 죽이고 중국으로 돌아가도 밑질 것이 없다며 협박을 하고 조원호는 다음 만남에는 이선생님이 직접 나올 거라고 얘기를 하고 돌아간다. 둘은 감쪽같이 진하림을 속이는 데 성공하였다.
박선창 상무를 속이기 위해 급하게 만나기로 한방으로 돌아가 옷을 갈아입고 잔인하게 보이려고 부하를 쳐 상처를 맨손으로 상무가 오자 진하림처럼 연기를 하며 속인다. 가짜 마약을 보자 박선창은 순도가 왜 그렇냐며 검사를 하려 하지만
영락이 잔을 쳐 술이 엎어지면서 술에 마약이 녹아버린다. 이에 박선창은 진짜 약을 보여주며 시현하려 하고 이에 조원호는 직접 흡입하며 박선창을 속이는데도 성공하였다.
진하림으로부터 원료를 공급받아 영락은 태안의 공장으로 향하고 공장에서 말 못 하는 농아 남매가 기술자로 일하고 있었다. 이곳은 이선생이 보유한 공장 중에 최상위 퀄리티 약을 생산하는 곳이었다.
그날 밤 여러 대의 차가 공장으로 들어오고 박선창 상무가 브라이언 대표이사님이 오셨다며 영락에게 말을 한다.
브라이언은 영락에게 종교가 뭐냐고 묻는데 영락은 이선생의 정보를 캐보려 브라이언에게 말을 건네지만 브라이언을 차를 타고 가버린다. 브라이언에 대해서 캐던 조원호 일행은 수정이 남긴 8과 비슷한 단서를 찾아내고 브라이언을 찾아가려 하는데 갑자기 진하림의 여자 진서연이 부하들과 나타나 영락과 조원호를 납치해 간다.
어느 방에 영락과 원호에게 속은 진하림은 경찰이냐며 총을 들이대며 협박을 하고 죽이려는데 눈치를 보며 틈이 나자 바로 옆에 있는 부하를 치며 총을 빼앗아 총격전이 벌어진다. 둘의 총격전과 격투 전 끝에 영락의 도움을 받아 진하림을 죽이게 된다.
브라이언을 잡으러 가는 영락과 조원호. 진하림으로 위장한 조원호형사와 영락은 박선창 상무를 만나 브라이언이 있는 곳으로 안내되고 브라이언은 박선창 상무랑 영락과 볼일이 있다며 영락을 따로 떼어놓는다.
브라이언은 자기 입으로 내가 이선생입니다라고 조원호 아니 진하림에게 소개한다.
조원호는 사람을 오랫동안 쫓아다니면은 이상한 신념이 생기는데 당신은 이선생이 아니라고 하자 브라이언은 의자 스위치를 불러 경호원들을 불러들이고 갑자기 엘리베이터가 열리며 한 여자가 뭘 끌고 그 둘 앞으로 와서 하는 말이 " 이선생님이 보내서 왔습니다."라고 한다. 조원호는 " 네가 불러서 왔다잔냐? 근데 니가 몰라? " 하며 말을 하고 브라이언은 그 안을 확인해 보니 잘린 팔에 핸드폰이 있는 것을 보았다.
폰에는 이선생이라고 이름이 나타나며 전화벨이 울린다. 전화를 받으려고
하는 찰나 웬 연막탄이 그들 발치 앞으로 떨어지고 총격전이 시작된다. 조원호일행은 브라이언패거리와 싸우게 되고
브라이언을 이기지만 정체불명의 두 명에게 브라이언을 뺏기게 된다. 브라이언을 데리고 온 두 명은 마약 기술자였던 농아 자매였었다.
브라이언 앞에 나타난 영락. 자기가 이선생이라며 개한테 한 복수를 브라이언 등을 불로 지져 내고 어디론가 내던져진 브라이언 의 등을 보고 조원호를 이선생이 영락이라는 걸 알게 되고 경찰은 브라이언이 이선생이라고 결론을 내며 사건을 마무리한다. 경찰서에 조원호는 사직서는 내며 GPS를 달아둔 개를 찾아 떠난다.
개를 찾은 조원호는 이선생 아니 영락을 보고 집안으로 들어가게 되고 총소리가 울리며 끝이 난다.
3. 영화후기
리메이크 작인 것은 영화에 대해서 찾아보다가 홍콩의 영화 리메이크라는 것을 모르게 할 정도의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 때문에 몰입이 잘되어 재미나게 본 영화이다.
이 영화는 김주혁의 유작으로 진하림의 역을 매우 잘 소화하고 진하림의 부이 진서연은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영화가 끝난 후 패러디로 많은 주목을 받았는다.
국내 영화 평론가의 평이 상대적으로 낮지만 재미나게 본영화이다.
반전의 반전.. 그리고 스토리로 배우들의 연기력까지 더해져 재미있는 영화인데..
갑자기 잘린 부분이 있어서.. 중간중간에 갑자기 연결이 안 되긴 했지만.. 어 뭐지? 이거 하는 장면이 몇 개 있었다.
일반영화를 보고 감독판을 보면 좀 다르다.
마지막 장면에서 총소리가 열리고 끝이 나는 게 일반 판이라면, 감독판에서는 총소리가 울리고 조원호가 집밖으로 나서는 장면에서 영락 이선생이 총에 맞은 걸로 추측할 수 있는 영화였다.
주말에 보면 재미있을 한국 영화이다.
류준열 출연작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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