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 위조 범죄는 조선 명탐정이 해결한다 ! 조선 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조선명탐정2 포스터

조선 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2015

1. 개요

전편 조선 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이 흥행하면서 시리즈물로 다시 나온 김석윤 감독의 조선명탐정 시리즈 2이다. 

조선시대 사건을 해결하는 명탐정의 이야기를 다룬 코미디 사극 수사물 영화이다. 

영화를 연출한 김석윤은 JTBC에서 제작 기획국장을 맡고 있어, JTBC도 공동제작으로 참여하였다. 

 

알고 보면 재미있는 이야기 

놉 이란 뜻은 노비의 줄임말이 아니라 순우리말로 품팔이, 일꾼을 가리키는 단어이다. 

 

전국 팔도의 멋들어진 풍경이 아름다운 전남 고흥군, 문경새재도립공원, 하회 마을 부용대, 태안 신진도, 군산 선유도, 정선의 화암 동굴까지 대한민국 곳곳의 아름다운 곳 영상이 나온다.

 

가수 조관우가 조악사로 출연했으며, 기대 이상의 연기를 보여주면서 나중에 위조 은괴 공장을 관리하는 악당역까지 맡아 가수가 아닌 연기자로서의 진지한 연기를 보여준다. 조관우는 실제로 국악고등학교에서 가야금을 전공하였다. 

 

장르 - 코미디, 사극, 모험

감독 - 김석윤

각본 - 이남규, 김수진

출연진- 김명민, 오달수, 이연희, 조관우

제작사 - 청년필름

배급사 - 쇼박스, 미디어플렉스

개봉일 - 2015년 2월 11일

상영시간 - 125분 ( 2시간 5분)

관람객 수 - 3,872,015명

상영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등장인물 

김명민 - 명탐정 김민 역 : 정 5품의 지위를 가지고 있는 명탐정이다. 잘못된 사건으로 인해 유배를 당하게 된다. 

오달수 - 한서필 : 전편에서 한객주로 맨 끝에 밝혀지나 , 개장수로 개를 잘 다루고 좋아한다. 김민을 보조하며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 

이연희 - 히사코 : 왜관에 새로 들어온 일본 기생이며, 아름다워 인기가 좋다. 하지만 김민이 수사하는 곳에 계속 등장하며 은괴와 관련이 깊어 보인다. 

정원중 - 선배 : 김민의 조정관리 연줄로 김민에게 많은 도움을 주나 나중에 민간인을 착복하는 탐관오리로 밝혀지게 된다. 

조관우 - 조악사 : 히사코가 있는 기생집에서 가야금을 연주하는 맹인 악사이다. 

우현 - 방 씨 : 전편에서는 김민과 적대적인 관계였으나 2에서는 사이가 좋아져 유배지에서 김민의 대역 노릇을 해주기까지 한다. 

박현진 - 최무성: 6개월 전에 불량은의 제조법을 가지고 있던 무리들이었으나 김민에 의해 관군에 잡히게 되고 이후 다시 풀려나게 된다. 김민은 이들의 배후세력이 조정에 있다는 것을 인지하게 된다. 

 

 

2. 줄거리

때는 정조 19년 조선에 불량 은이 판치며 조선의 경제가 무너지고 있었다. 불량 은 제조법을 훔친 자를 잡기 위해 검계 무리를 고용해서 그 자를 잡았지만 그자는 의뢰한자보다 2배를 더주자 검계무리 두목은 의뢰자를 죽여버리고 돈 준 자도 죽여버린다.

 

 

한편 불량 은이 유통된다는 사실을 알고 잠입하는 서필 검계무리에 잠입한 서필은 두목의 얼굴도 몰라 잡히게 되고 

잠입해 있던 명탐정 김민의 기지로 인해 생명을 구하게 되고 김민의 추리로 보물 창고를 찾아내게 된다.

 

거기서 은 보물 창고를 불태우고 떠나려고 밖을 나서는 순간 검계무리에게 들켜 다시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불의 습성을 이용하여 검계무리가 문을 열게 됨과 동시에 산소를 갑작스럽게 만난 불을 폭발을 일으키며 검계무리들은 쓰러지게 되고

김민과 서필은 도망가게 되는데 막다른 절벽까지 도망가게 되고 거기서 뛰어내리자고 제안을 한다. 

 

거기서 뛰어내린 서필은 절벽 길을 따라 내려오는 김민을 보면 욕을 하고 물속으로 떨어지게 된다. 

물가에 기절한 한서필을 깨우는 김민 그리고 절벽에 검계무리는 병사들에게 잡혀가게 되었다. 

 

정조의 부탁으로 불량 은 조사를 하던 김민은 한 사건으로 유배가 되어 외딴섬으로 보내지게 된다. 

거기에 멀리서 온 한서필이 몸에 좋은 약을 주며 인사를 한다. 

 

 

파트너 한서필은 또다시 조선에 불량 은이 유통되고 있다는 사실을 김민에게 알려준다.  정품 은괴와 구별이 가지 같은 불량 은괴가 유통되면 경제의 인플레이션이 일어나 국민들의 삶이 팍팍해진다는 심각한 사실을 알지만 유배지에 발이 묶여 있는 김민은 어쩔 수가 없었다. 

 

어느 날 한 여자아이가 밤에 찾아와 조선 유명한 명탐정에게 동생을 찾아달라는 부탁을 하러 왔다며 말을 하고 며칠 동안 그 집안의 청소, 밥등을 해주며 김민에게 지긋 정성으로 열심히 노력하지만 김민은 어쩔 수가 없어 그 소녀를 엄하게 꾸짖어 내치게 된다. 

 

계속 불량 은괴가 유통되는 것이 신경 쓰인 김민은 방 씨를 불러 김민의 대역 역할을 부탁하고 한양으로 향하게 된다. 

거기서 다해에 대해 물어봤지만 동생을 찾기 위해 어디론가 떠나버린 소녀.. 길을 가던 중 포졸과 마주하게 되었고 도망치게 된다.

 

 

어느 한 창고에 숨어 포졸들을 따돌렸지만 그들 머리 위에서 한 장의 인물화가 떨어진다.

이어 전에 잡아넣었던 검계무리가 위에서 내려오며 김민, 한서필의 주위를 막아선다. 

 

김민이 가지고 있던 작은 폭탄등을 떨어트려 폭발과 함께 줄행랑을 치는 김민과 한서필은 있는 힘껏 줄행랑을 치지만 검계무리도 이를 악물며 칼질과 무기를 던지며 계속 쫓아온다. 

 

사또가 있는 관아 앞에 도착하게 되고 검계무리는 한참 뒤에서 그들을 지켜보고 있는다. 그들은 관아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지만 포졸은 중요한 손님이 오기로 하여 사또가 있던 죄수들도 풀어줬다며 내일 오라고 한다.

 

이에 당황한 그들은 옷을 서로 벗기며 있던 중 사또에게 발각이되 관아로 잡혀 들어가게 된다. 그 뒤로 검계무리도 잡혀 들어오게 되고 어떡해서든지 이 상황을 모면하고 싶어 사또에게 없던 벌을 내려달라는 김민.. 그 와중 자신 조정 관리 연줄인 선배가 와 사또에게 이들을 자신이 처리한다면서  관아를 빠져나오게 된다.

 

 

그를 유배지에서 조용히 있으라는 부탁을 하게 되고 선배에게 조사를 부탁하고 유배지로 향하게 된다. 거기서 물가에 죽은 어린아이사체를 보고 그걸 확인하기 위해서 관아로 들어가는 서필과 김민은 그 여자아이는 은괴를 제조할 때  생긴 청산가리에 중독되어 죽은 걸 확인하고 수사를 위해서 왜관으로 향하게 된다. 

 

짐꾼으로 변장해 수사를 하던 중 이쁜 기생을 보게 되고 그녀에게 잠깐 홀딱 반하지만 다시 수사에 집중하는 김민 은괴를 구해보려 하지만 엄청나게 많은 경비원의 보초를 보고 다른 방법으로 찾게 되고 은괴를 빼돌린 사람을 찾게 되고 그 사람이 자주 찾는 도박장에 가게 된다.

 

거기에서 그 관리자를 보고 그 자리에 같이 도박을 하게 되고 그가 가져온 은괴를 게임에서 이겨 가져가게 되는데 거기서 검계무리가 나타나며 이들은 도망치지만 막다른 목욕탕에 들어가게 되고 여기서 격투가 벌어진다. 

 

기생인 히사코가 김민과 한서필을 몰래 빼내어 그에게 유혹하는 척하며 은괴를 훔쳐가고 그 기생을 찾기 위해 기생집으로 향하게 된다. 히사코와 만나게 되고 거기서 조악사를 보고 그를 섭외해 히사코에 대해 정보를 캐묻기 시작하고 히사코를 감시하게 한다. 

 

조악사를 만나 정보를 들으러 가는 중 김민은 괴한에게 당하게 되고 조악 사는 목이 묶여 죽을처지에 놓였지만 김민이 그를 구하게 되고 그다음날 상선이 비바람에 좌초되어 침몰하는 사건이 발생되고 어린여자아이들의 시체가 발견되는데 그중에 동생을 찾는  다해를 발견하게 된다 .

 

그래서 그녀가 쥐고 있던 것을 기생 히사코에게 찾아가 묻게 되고 히사코는불량은괴를 쫓고있었고 자기가 알아낸 정보를 김민에게 알려주게 된다.  배에 잠입한 김민은 어떤 한 섬으로 오게 되었고 그곳은 아이들을 착취해서 불량 은괴를 만들고 있는 공장이였던 것이다.

 

 

조악사는 그곳을 관리하던 관리자였으며 히사코를 죽이려던 자객이었던 것.. 이들을 물리치기 위해 기지를 발휘해 한서필과 김민을 싸우고 아이들을 구출해 낸다. 검계무리는 김민과 아이들을 구해주고 김민의 선배는 모든 불량 은괴의 배후가 밝혀지며 자살하게 된다. 

3. 영화후기 

 

조선 명탐정 시리즈의 후속 편으로 명탐정 김민과 개장수( 한객주) 한서필의 환상적인 파트너 쉽을 발휘하며 코미디 사극 추리물을 그린 영화이다.

 

전편보다는 478만의 관객을 동원했지만 속편인 사라진 놉의 딸에서 390만의 성적을 거두면서 

약간 저조하였지만, 김명민과 오달수의 코믹한 연기로 재미를 한 껏 더해 지루함이 없이 2시간이 훌쩍 빠르게 지나갈 것이다. 

 

이연희의 1인 2역을 연기하지만 아쉽게도 가수인 조관우보다 비중이 약하다는 평을 많이 받는다. 가수 조관우가 조악사로 나오며 눈먼 맹인 악사역의 캐릭터를 잘 살려내었고 거기다가 불량 은괴 공장의 관리자, 자객역도 하며 다양하게 시청자들을 놀라게 해준다. 가수였던 사람이 이렇게나 연기를 잘한다고? 코믹한 상황과 악한 역도 잘하는 가수? 아니 배우 조관우의 연기를 잘 봐주시길 바란다. 

 

여기서 나오는 경치 또한 볼만한 곳이 많아 마음을 더 편안하게 만들어주기도 한다. 

 

시리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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