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꾼이 사기꾼을 잡는다? 두뇌 게임의 시작 2017년 개봉작 꾼

꾼 포스터

 

꾼

1. 개요

2017년 11월 22일에 개봉한 한국 영화이다.

이준익 밑에서 조감독을 한 장창원의 첫 작품으로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뭉친 '사기꾼 잡는 사기꾼들'의 예측 불가 팀플레이를 다룬 범죄 오락 영화이다.

시놉시스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사기 꾼 들이 뭉쳤다!

' 판 다시 짜야죠. 팀플레이로'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 놓은 ' 희대의 사기꾼' 장두칠이 돌연 사망했다는 뉴스가 발표된다.

그러나 그가 아직 살아있다는 소문과 함께 

그를 비호했던 권력자들이 의도적으로 풀어준 거라는 추측이 나돌기 시작한다.

 

사기꾼만 골라 속이는 사기꾼 지성(현빈)은 장두칠이 아직 살아있다며

사건 담당 검사 박희수(유지태)에게 그를 확실하게 잡자는 제안을 한다.

박검사의 비공식 수사 루트인 사기꾼 3인방 고석동(배성우), 춘자(나나), 김 과장(안세하)까지 합류시켜 잠적한 장두칠의 심복 곽승건(박성웅)에게 접근하기 위한 새로운 판을 짜기 시작한다.

 

하지만 박검사는 장두칠 검거가 아닌 또 다른 목적을 위해 은밀히 작전을 세우고,

이를 눈치챈 지성과 다른 꾼들도 서로 속지 않기 위해 각자만의 계획을 세우기 시작한다.

 

장르 - 범죄, 스릴러, 코미디

감독 - 장창원

각본 - 장창원

출연 - 현빈, 유지태, 배성우, 박성웅, 나나, 안세하

촬영기간 - 2016년 10월 1일 ~ 2017년 1월 20일 

제작사 - 영화사 두둥

배급사 - 쇼박스 

개봉일 - 2017년 11월 22일

상영시간 - 117분 ( 1시간 57분 ) 

월드 박스 오피스 - $27,105,289

대한민국 총 관객수 - 4,018,341명

상영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등장인물

현빈 - 황지성 

33세 사기꾼을 속이는 사기꾼이며 아버지복수를 위해 일을 벌인다.

유지태 - 박희수 검사역 

4조 원의 사기꾼 장두칠을 도운 권력자 중에 일원이다.

배성우 - 고석동역 

박희수 검사를 도우는 사기꾼 일행이다.

박성웅 - 곽승건 역 - 

장두칠의 수행원으로 나온다.

나나 - 춘자역 -

여자 사기꾼이며, 박희수 검사를 도우는 사기꾼 일행이다.

최일화 - 성용재 의원 

장두칠이를 도망치게 도와준 권력자 중 하나이다.

허성태 - 장두칠 - 

4조 원대 사기를 치고 외국에서 사망처리한 사기꾼이다.

 

 

2. 줄거리

2008년 분노에 찬 두 명의 남자가 한집으로 가고 있다. 집에 도착하자 " 야 xx야 다 사기란다"라는 말을 듣고 센터장으로 다 같이 몰려간다. 하지만 사기를 당하고 의심받게 되자 창문 너머로 남자가 뛰어내려 죽어 버린다. 

 

4조 원 사기를 친 장두칠 사건의 피해자 중 자살 한 사람이  10명이 넘었다며 뉴스에 나오고 한 남자가 어떤 무리에게 쫓기고 있었는데 기지를 발휘하며 따돌리고 집으로 돌아온다. 

 

그는 사기를 밥먹듯이 치는 황지성 ( 현빈 ) 은 일하고 있는 아버지를 보고 롤렉스 진짜 가짜가 있는데 골라보라며 시계 2개를 보여주고 

대충 골라 착용한 아버지는 일이 있다며 위조여권을 들고 한 창고로 나선다.

거기에는 장두칠이 있었는데.. 그다음 날 황지성의 아버지는 목매단 채 어제 그 창고에서 발견되고 황지성은 자살할리 없다며 말을 하며 아버지 시신 근처로 갈려고 하지만 경찰들에 의해 접근을 못하였다. 장례를 치르고 장두칠이 있는 곳으로 향한다. 

 

한편 금은방에서 춘자 ( 나나)는 목걸이를 보며 남자에게 사달라고 해야겠다며 가슴을 드러내며 금은방 주인을 홀리고

뒤에서 춘자야~하며 나타난 형사들.. 사기꾼이라며  여자를 잡아간다.

 

금은방 주인에게 큰일 날뻔했다며 절도당할뻔했으나 우리가 와서 다행이라며  이 여자는 경찰서로 연행을 해간다.

알고 보니 이 일행들은 춘자와 한패였던 것이다. 차 안에서 일행들은 훔친 목걸이를 들며 성공했다며 자축을 한다.

 

경찰서장실로 갑자기 남자들이 들이닥친다. 장두칠 수사를 맡고 있는 박희수 검사는 "많이 해 드셨네?"라고 말하며 경찰서장은 잡아간다. 춘자일행들을 이용해서 장두칠의 수하 강석을 조사하는 박희수 검사는 강석의 부동산 사무실로 압수수색을 갔는데 그곳은 난장판이었다. 강석은 소파에 앉아 넋두리를 하고 있었고 검사를 보고 사기를 당했다고 말을 한다.

 

그 사기 친 사람은 사기꾼만 전문적으로 골라 사기 친다는 황지성인 것이다.

황지성이 사는 오피스텔로 출동하는 박희수검사와 사기꾼 일행들은 들이닥쳤지만 이미 튀어버린 황지성을 발견한 박희수검사는 도주 끝에 황지성을 잡고 사기꾼 일행이 있는 사무실로 와서 심문을 한다.

 

장두칠이 살아있다는 말을 하고 장두칠에게 접근하기 위해 장두칠의 수하 강석을 부동산 사기로 끌어들이려 계획을 꾸민다. 강석이 있는 구치소로 들어가 강석이 좋아하는 부동산에 대해 얘기를 하고 접근하고 강석이 투자하게 만들어 장두칠이 살아 있는지와 그를 잡으려고 계획한 것이였다. 

 

큰돈이 필요한 강석은 장두칠의 연락책을 만나 거래에 대한 애기를 하고 황지성은 그와 만나 투자에 대한 애기를 하며

성사할 듯이 행동을 보이지만 나중에 거절하며 계획은 실패했다.

 

다시 춘자가 장두칠의 연락책 승건에게 접근하는 데 성공하여 그의 집을 도청장치를 하고 드나들며 사이가 가까워지다가 장두칠이 살아있다는 뉴스를 보고 두칠에게 연락을 하게 되는데 한국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남산으로 만나러 가는 승건, 그 뒤를 쫓아가는 박희수일행.. 장두칠과 만나 얘기를 나누더니 두칠은 남산 케이블카를 타고 홀연히 사라진다.

 

쫓아간 박희수일행은 놓치게 되고  박희수 검사는 황지성의 아버지가 장두칠이 떠날 때 죽인 밤안개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장두칠과 연락책 승건이 만나기로 한 인천 차이나타운으로 가보지만 대화 중에 3천억을 세탁한다는 말을 듣고 철수하게 되고 박희수검사는 윗분들에게 얘기를 해 3천억을 세탁하려 한다고 보고 하고 그 돈을 가지기 위해 계획을 세웠다.

 

돈세탁을 해주겠다는 황지성과 승건은 처음거래로 300억을 제시하고 돈을 가져와 거래가 성사되고 박희수검사는 돈이 실려있는 차 gps 신호를 따라 뒤쫓지만 돈과 장두칠 잡는데 실패하게 된다. 

 

마금포항으로 장두칠을 유인할 계획을 다시 세우고  황지성은 다시 계획을 세워 어느 한 창고로 유인하게 된다. 

거기서 박희수 검사에게 붙잡혀 박희수가 저지른 범행과 윗분들과의 내용들이 유튜브로 생중계되며 이들은 잡혀가게 된다.

교도소에서 나온 황지성은 춘자일행들과 복수에 성공하였고 그들은 장두칠을 잡을 계획을 세우며 끝이 난다.

 

 

3. 영화 후기

4조 원 대사기를 기반으로 만든 영화이며 사기꾼만  전문적으로 사기 치는 황지성이라는 사람이 왜 장두칠에게 복수하려 하는지의 대해서 나오는 영화인데 너무 뻔한 스토리에.. 공조로 뜬 현빈이 없었으면 망작이 될 수도 있었던 영화인 거 같다.

기본스토리는 괜찮으나.. 너무 예측이 되는 영화.. 뒤로 가면 설정이 너 무끼워맞춤에 가까운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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